|2026.03.03 (월)

재경일보

[일자리가 희망이다] 부산서 어르신일자리 축전…올해 첫 개최

이시민 기자
이미지

[행복일자리] 부산서 어르신일자리 축전…올해 첫 개최

[행복일자리] 부산서 어르신일자리 축전…올해 첫 개최

어르신일자리와 관련한 행사, 정보, 취업알선 등을 한자리에 모은 '2009 노인일자리경진대회'가 2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개최된 '노인일자리박람회' 모습. 사진제공=부산시 고령인력종합관리센터

 

노인일자리사업의 지역사회에서의 역할, 공헌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새로이 하고,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수행기관, 참여노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09 부산 노인일자리경진대회’가 내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노인일자리와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행사, 정보, 취업알선 등을 한자리에 모아 일반시민과 노인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전의 장이 마련된 것.

올해 처음 개최되는 노인일자리경진대회는 우수 노인일자리사업을 소개하는 동영상과 역할극 등의 공연 및 시상, 노인일자리를 주제한 시민 UCC 공모작품 소개 및 상영, 노인일자리 사진전, 노인 생산품 전시 판매전 등을 마련했다. 이를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노인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새로이 인식하고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노인들과 수행기관 실무자들의 자긍심을 고양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열리는 ‘노인일자리박람회’는 노인일자리경진대회 사무국을 운영하는 고령인력종합관리센터에서는 노인들의 취업희망 분야별로 취업신청과 동시에 취업지원교육신청을 받는다. 또한, 재취업 교육 후 고령인력종합관리센터에서 발굴한 노인 구인기업체에 취업을 알선하는 등 실제 취업이 이루어지도록 취업지원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민간기업체에서 적절한 노인인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직과 자원봉사 그리고 취업교육 대한 정보를 원하는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은 2~3일 행사기간 중 신분증을 지참해 행사장에 참석하면 노인일자리와 노후 사회생활에 대한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자리 경진대회의 구체적인 행사 내용을 살펴보면, 각 구군 부스와 고령인력종합관리센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 등의 부스에서 현재 시행 중인 노인일자리사업의 각종 프로그램, 참여방법에 대해 안내한다. 동시에 우수한 일자리사업 프로그램에 대한 동영상 상영을 통하여 시민들의 노인일자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또한 직종별 구직신청관, 재취업교육신청부스에서는 노인취업교육 희망자로부터 교육신청을 받아 취업교육 후 취업알선으로 연결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노인일자리 프로그램을 서로 자랑하는 무대를 제공해 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실무자와 노인들이 함께 참여하여 만든 작품, 시민들이 만든 UCC 작품들의 상영(공연)을 통하여 노인일자리 사연들을 소개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정책 톺아보기] 대학 등록금 인상 한도 하향, 부담은 누가 지나

[정책 톺아보기] 대학 등록금 인상 한도 하향, 부담은 누가 지나

교육부가 내년도 대학 등록금 법정 인상 한도를 다시 낮추면서 고등교육 재정 구조를 둘러싼 논쟁이 재점화되고 있다. 장기간 이어진 등록금 동결 기조 속에서 대학 재정 압박과 가계 부담 완화라는 두 목표가 동시에 충돌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슈인 문답] 쿠팡 청문회 논란, ‘셀프조사’가 남긴 쟁점은

[이슈인 문답] 쿠팡 청문회 논란, ‘셀프조사’가 남긴 쟁점은

쿠팡을 둘러싼 개인정보 유출과 노동환경 논란과 관련해 국회 청문회가 31일 이틀째 이어지며 ‘셀프조사’의 한계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조사 과정의 독립성 부족과 노동자 보호 미흡 문제가 맞물리면서, 플랫폼 기업 전반을 겨냥한 제도 개선 요구가 확산되고 있다.

[이슈인 문답] 응급실 ‘뺑뺑이’ 반복, 구조적 원인은 무엇인가

[이슈인 문답] 응급실 ‘뺑뺑이’ 반복, 구조적 원인은 무엇인가

응급환자가 병원을 찾지 못한 채 이송을 반복하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문제와 관련해 김정언 중앙응급의료상황실장이 29일 서울 중구 광역응급의료상황실에서 “전산 정보만으로는 실제 수용 가능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최근 논란이 된 부산 고교생 응급환자 사망 사례를 계기로, 응급실 미수용 문제를 단순한 병상 부족이나 이송 지연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현장 의료진의 문제의식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슈인 문답] 은둔형 외톨이 5%, 사회적 고립 구조화

[이슈인 문답] 은둔형 외톨이 5%, 사회적 고립 구조화

한국 사회에서 은둔형 외톨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5%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사회적 고립이 개인의 선택이나 성향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 위험으로 굳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이번에 드러난 실태를 중심으로 고립의 원인과 제도적 대응 과제를 문답 형식으로 짚어본다.

[정책 톺아보기] 에너지바우처 추가 지원, 취약계층 체감도는

[정책 톺아보기] 에너지바우처 추가 지원, 취약계층 체감도는

정부가 등유·LPG를 주로 사용하는 난방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를 추가 지원하기로 하면서 겨울철 에너지 복지 정책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고환율과 연료비 상승이 맞물리며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나온 조치다. 다만 일회성 지원의 한계와 제도적 보완 필요성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정책 톺아보기] 노란봉투법 가이드라인 공개, 사용자 책임 어디까지

[정책 톺아보기] 노란봉투법 가이드라인 공개, 사용자 책임 어디까지

노동조합법 개정에 따른 이른바 ‘노란봉투법’ 가이드라인이 26일 공개되면서 사용자 책임 범위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내년 3월 10일 법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현장 혼선을 줄이기 위해 해석 지침을 제시했지만, 원청 책임의 범위와 노동쟁의 인정 기준을 두고 노동계와 경영계의 시각 차는 여전히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