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전설이 된 영웅들 다시 혈전을”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스타크래프트 헤리티지 대회 시작

맹창현 기자

서울시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 게임 축제 'e스타즈 서울 2009’의 최대 빅 매치 ‘스타크래프트 헤리티지’가 오는 13일 오후 2시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유보트 혈전’ 강민과 이윤열의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결을 시작한다.

스타크래프트 헤리티지는 한국 e스포츠 지난 10년의 회고와 향후 e스포츠 발전을 기원하는 취지로 기획된 대회로 2005년 이전 정식 프로로 등록한 프로게이머 중에서 리그 우승 경험을 가진 선수들 (서지수 제외)로 임요환, 최연성, 박정석, 이윤열, 마재윤, 홍진호, 강민, 박용욱, 오영종, 서지수 등 스타크래프트의 최고의 스타플레이어 10명이 출전한다.

지난 3월 출범식에서 확정된 조편성을 살펴보면, A조에는 ‘테란의 황제’ 임요환(SK텔레콤)을 비롯해 ‘여제’ 서지수(STX), 그리고 공군 에이스의 ‘폭풍저그’ 홍진호, ‘영웅토스’ 박정석, ‘사신토스’ 오영종이 모두 한 조에 포진됐다. B조에는 ‘괴물테란’ 최연성(SK텔레콤 코치), ‘천재테란’ 이윤열(위메이드), ‘마에스트로’ 마재윤(CJ)과 이제는 현역에서 물러난 ‘몽상가’ 강민(KT), ‘악마토스’ 박용욱(온게임넷 해설위원)이 포함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 e스포츠의 지난 10년의 역사 중에서 스타크래프트의 최고의 프로게이머가 모인 만큼 지난 10년간 숙명의 라이벌전과 명경기를 다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첫 경기는 강민과 이윤열 ‘유보트 혈전’을 필두로, 홍진호와 서지수의 성(性)대결이 펼쳐진다.

20일에는 테테전 팬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결. ‘머슴’ 최연성과 ‘머신’ 이윤열의 경기 ‘머머록’이 열리며, 21일에는 마재윤이 2007년 최고의 프로토스를 모두 짓밟고 다닐 때 마재윤과 맞서는 유일한 프로토스의 희망 강민과의 대결, ‘성전’이 열린다.

특히, 24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1관 메인 무대에서는 스타리그 최고의 라이벌이자 최고의 명경기인 임요환과 홍진호의 ‘임진록’ 62번째 경기가 진행된다. 두 선수는 지금까지 61번 대결에서 33승 28패로 임요환이 앞서고 있다.

총 상금 400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 예선전은 13일, 14일, 20일, 21일, 24일 5일간 조별 풀리그로 진행해 조별 1위와 2위가 준결승에 진출하고,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25일, 26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1관에서 열리며 3판 2선승제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 중 1000만원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울복지재단 일자리 플러스 센터에 기부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제조업 수출 호황에도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