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KAIST부속 한국과학영재학교, 사교육 영재는 배제할 것

전지선 기자

특수목적고등학교를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늘어감에 학교 측이 학생 선발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는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고 창의성을 갖춘 글로벌 과학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2011학년도 학생선발 기본정책을 7일 발표했다.

영재학교는 입학사정관 제도를 통해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사교육에 의해 훈련된 영재를 전면 배제할 계획이다. 각종 경시대회 입상실적은 일체 고려하지 않고, 내신 성적과 탐구활동, 독서활동, 봉사활동, 리더십 활동, 발명 활동 등을 참고하여 20년 후에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창의성과 잠재력을 지닌 학생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 영재학교는 현재 공교육 정상화 및 사교육 배제를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추진 중에 있다. 교과지도 및 진로지도 프로그램들을 운영 중이며 전국의 초·중등 과학영재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탐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사교육 시장에서 제도권 공교육으로 학생을 유인할 예정이다.

2009년 3월 1일자로 KAIST 부설이 된 한국과학영재학교는 거의 전원이 KAIST에 합격보장되고, 연구 중심 학교를 운영하며 대학 입시에 구애받지 않고 창의력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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