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들의 단골 다이어트 식단이 '닭가슴살'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른 부위들보다 닭가슴살의 판매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16일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 등에 의하면 올해 5월까지 수입된 닭가슴 냉동육은 830t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수입량 11t에 비해 7천352%나 들었다.
같은 기간 동안 수입액은 5만4천달러에서 178만달러로 3천191%나 증가했다. 이미 작년 전체 수입량을 훌쩍 뛰어넘는 양이다.
닭가슴살의 수요가 이같은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은 몸짱 열풍과 관련 있다는 게 농식품부나 관련 업계의 시각이다. 실례로 가수 비·옥주현씨 등 대중스타들은 체형 관리와 다이어트를 하면서 닭가슴살 요리를 선택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그동안 '팍팍하고 맛이없다'고 인기가 없었던 닭가슴살의 영양적 가치가 알려지면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한편, 닭 한마리를 통째로 사다 조리하던 것에 비해 닭의 특정 부위에 대한 선호하는 추세가 부분육 시장의 성장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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