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집단발병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신종플루 집단발병이 이어지면서 국내 감염자 수가 800명을 넘어서고 있다. 감염자 1,000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8일과 19일 사이 신종플루가 집단 발병했던 부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6명이 추가로 신종플루 환자로 확진되면서 이 학교에서만 감염자가 15명으로 늘었다. 6명의 추가 감염자는 해외에서 돌아온 아버지에게 감염돼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같이 신종플루 환자가 늘어나면서 신종플루 환자를 매일 집계하는 게 무의미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게다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지역사회 감염'까지 확산돼 접촉을 봉쇄하는 정책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보건 당국은 신종플루 대응 방식을 환자가 신종플루에 감염되었다 하더라도 꼭 필요한 경우에만 격리 입원시키는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보건 당국은 이번 주 안에 국내 대응 체계 전환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필리핀으로 선교활동을 다녀온 4명이 신종플루로 확진됐으며, 경남에서 열린 월드콰이어 대회, 서초구 고등학교 감염 등 18명도 신종인플루엔자 판정을 받았다.
현재 격리치료를 받는 환자는 17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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