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Self-Efficacy)이란 어떤 어려운 일을 맡더라도 충분히 잘해낼 수 있다는 자기자신에 대한 확신을 뜻한다. 이러한 자신감은 직장 생활이나 개인 경력에 있어 성공을 위한 핵심적인 요건 중의 하나다. 하버드 대학의 로자베스 모스 캔터 교수는 "모든 개인이나 조직은 행운 또는 악운의 주기에 말려들 수 있다. 이때 일어서느냐 주저앉느냐는 대개 '자신감'에 달려 있다"라며 자신감이 기반이 될 때 '궁극적인 성공' 이라는 것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자신감을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실제 가시적인 성과를 통해 사람들의 인정을 받는 데서 가장 크게 얻어진다. 그러기 위해선, 자신의 역량 수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일에 매진한는 것도 중요하다. 일에 몰입하지 못할 경우사람들은 쉽게 여러가지 걱정과 두려움에 사로잡히곤 하기 때문이다. 실패하더라도 낙관적으로 사고하고 대응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낙관적인 사고는 실패에 대해 객관적이고도 체계적인 분석을 한다는 것이다. 또, 자신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이 가능한 것'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심리학 분야의 대가인 마틴 셀리그만 박사는 낙관적인 사람들의 대표적인 특성 중 하나로 '노력해도 소용없다'가 아니라 '노력하면 바뀔 수 있다'의 관점에서 세상을 해석한다고 지적했다.
자신감을 높이는데 있어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멘토의 존재다. 멘토는 크게 다음 두 가지 역할을 한다. 첫째, 정서적인 지지자(Emotional Supporter) 역할이다. 이러한 역할을 통해 멘토는 멘티로 하여금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끼게 해준다. 사람들은 누군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내 편'이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쉽게 안정감을 느끼고 여유를 회복하게 되는 법이다.
이러한 멘토는 조언자(Advisor) 역할을 해줄 수 있다. 멘토는 멘티에게 필요한 정보와 조언을 적절히 제공해줌으로써 멘티로 하여금 자신이 처한 상황을 보다 정확히 인지하고 대처하도록 도와준다. 이를 통해 보다 자신 있게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훌륭한 멘토를 찾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멘토와 멘티의 관계는 기계적인 것이 아니라 인간적인 것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즉 서로간의 가치관이나 성격이 잘 맞아야 진정한 멘토와 멘티의 관계가 형성된다는 뜻이다. '감성 지능'의 저자인 대니얼 골맨 박사는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안전지대가 있어야 두려움 없는 전진이 보다 잘 이루어질 수 있다"라며 멘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심신이 건강해야 자신감도 유지되는 법이다. 몸과 마음이 약해지면 사람은 무기력해지기 마련이다. 특히 번아웃(Burn-Out)상태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번아웃이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완전히 탈진한 상태를 말하는데, 이러한 상태에 빠지게 되면 무언가 더 하려는 의지도 자신감도 사라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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