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한국타이어 2분기 영업익 전기대비 310.2% 증가

김기호 기자

국내 1위, 세계 7위의 타이어 회사인 한국타이어는 2분기에 글로벌 연결경영실적 기준, 직전분기 대비 10.8%가 증가한 1조 2,57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전세계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수시장 활성화에 따른 매출 증대 및 헝가리 생산법인의 공장가동 안정화, 원가절감 효과 등에 힘입어 글로벌 영업이익이 1,448억 원에 달해 1분기 대비 310.2% 증가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기술혁신을 통하여 꾸준한 품질향상 및 지속적인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이루어진 브랜드인지도 향상이 프리미엄급 제품의 매출 증대로 이어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의 한국 경영실적은 적극적인 해외 신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증대 및 티스테이션과 같은 유통체계 확립과 효율적 마케팅활동을 통해 승용차용 타이어의 내수시장 점유율 50%를 초과한 것에 힘입어 매출 6,716억 원을 기록하여 직전분기 대비 8.4% 상승했다. 또한, 영업이익도 657억 원을 달성하여 직전분기 대비 50.7%가 증가했다.

또한, 한국타이어의 중국 생산법인은 중국 내수시장 활성화 및 OE공급 확대 등에 힘입어 직전분기 대비 34.8%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2억 5,020만 위안(RMB: 한화 약 472억 원, 1RMB = 188.73 KRW)을 달성했다. 또한 헝가리 생산법인은 공장가동 안정화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44.6%의 매출증가를 달성했으며 원가절감 노력을 통해 흑자 전환을 이루며 유럽시장 내 한국타이어의 입지가 크게 강화됐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2분기 실적 상승의 또 다른 요인으로는 프리미엄급 UHP 타이어의 글로벌 매출이 직전분기 대비 32% 증가한 것에 기인한다"며, "특히, 한국 내수시장에서의 UHP(초고성능) 타이어 매출은 213억 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32.9% 증가했으며, 북미, 중국지역 UHP타이어 매출도 직전분기 대비 각각 27.0%, 95.9% 증가하며 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타이어 서승화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타이어의 2009년 2분기 글로벌 영업이익이 직전분기 대비 310.2% 상승하는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승용차용타이어 시장점유율 50%를 초과달성한 한국 내수시장 매출증가 및 중국 내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서 중국내수시장 활성화, 신시장 개척 등에 따른 매출증대, 그리고 헝가리 공장의 안정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기인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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