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아름다운 청소년 10인 시상 ‘진짜 靑소년’

신한카드와 홀트아동복지회가 주최하는 제4회 아름다운 청소년 선발 시상

이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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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미약 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라”

신한카드와 홀트아동복지회(회장 민경태)는 4일 오후 3시 ‘제4회 아름다운 청소년 선발 시상식’을 신한카드 본사 강당에서 개최해 선발된 10명의 아름다운 청소년에게 각각 상장과 상패, 300만원 상당의 꿈 지원금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홀트아동복지회 송재호(탤런트)씨와 전 수상자인 이초희양, 천재욱군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신한카드는 홀트아동복지회에 1500만원의 후원금도 전달했다.

“통일한국에서 한 몫 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이제 시작에 불과 하지만 내 몸, 내 열정을 다 바쳐 도전하고 또 도전할 것입니다.”

3년 전 북한에서 2번의 실패 끝에 대한민국으로 탈출한 새터민 이일심(15세)양은 탈출 중 검거당해 고문도 받았으며, 가족들은 고향에서 추방당하기까지 했다. 이 과정에서 북한의 반 인권적인 모습을 너무도 생생하게 경험했고, 사회적으로 약한 사람들을 위해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돼 미래의 꿈을 검사가 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 양은 3년동안 한국 사회에 적응하며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여 대원국제중학교에 입학했고, 평소 성실한 모습과 생활에 교감선생님과, 담임 선생님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이 학생이야 말로 진정 아름다운 청소년이라며 추천을 아낌없이 받았다.

한편, 아름다운 청소년 선발 시상식은 2006년부터 시작되어 높은 목표를 위해 도전하는 청소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청소년, 선행을 베풀며 살아가는 청소년 등 과외와 학원으로 멍든 청소년이 아닌 진짜 ‘청소년(靑少年)’을 찾아 격려하는 자리로, 인터넷 응모를 통해 총 169명이 지원해 3차 면접 끝에 최종 10명이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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