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불만제로 전자담배 정체는? ‘제2 중독 부를 수 있어’

박우정 기자
이미지

MBC '불만제로'에서 전자담배에 대한 궁금증을 파헤친다.

19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에서는 인터넷 등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전자담배에 관한 실험이 공개됐다.

전자담배를 처음 피우게 되는 이유 중의 대부분은 금연 때문이다. 전자담배를 금연의 한 방법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가장 큰 고민은 정작 얼마나 피웠는지 알 수 없고 담배 특유의 맛과 만족감이 없어 하루 종일 물고 있게 되는 것.

불만제로 제작진의 실험결과 기존 연초담배 흡연 시 수치와 비교했을 때 전자담배를 핀 사람의 몸 속 니코틴 수치는 평균 50~70%로 낮아졌다. 하지만 전자담배는 흡연주기와, 몸의 적응정도에 따라 금연을 보조하기 보다는 흡연을 유지하는 도구로 제 2의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었다.

또 '불만제로'는 전자담배의 안전성에 관해서도 실험을 진행했다. 전자담배를 피운 후 몸에 이상을 느꼈다는 사람들의 궁금증은 카트리지 액상의 정체.

제작진이 전자담배의 본고장 중국에서 알아본 결과 카트리지 액상의 성분이 담배 잎에서 추출한 천연 식물성 성분임을 강조한 해당업체의 광고와 달랐다.또 환경 호르몬으로 분류되어 있는 DEHP를 포함 6종의 유해성분이 고루 검출됐다.

이밖에도 가족, 동료, 연인, 친구의 간접흡연을 방지하고자 선택한 전자담배를 선택한 사람들을 위한 정보도 공개됐다.

불만제로의 기체 실험(전자담배의 연기 분석)결과 포름알데히드는 환경 기준치의 2.6배였고, 미세먼지 정도는 3,000 마이크로그램으로 황사가 제일 심할 때 보다 3배나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불만제로 측은 "담배로 유권해석(구속력 있는 법내 해석)되어있음에도 니코틴 함유 액이 인터넷상에서 자유롭게 유통되고 있다"며 "미성년자에게도 아무런 규제 없이 팔리고 있는 실상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