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테의 멤버 빽가가 미니홈피를 통해 '2PM 재범 출국'에 대한 자신의 심경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빽가(본명 백성현)는 지난 8일 공식적으로 자진 탈퇴를 선언하고 미국 시애틀로 떠난 재범(본명 박재범)의 일을 안타까워하는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용서와 이해는 우리가 모두 잘 알고 있는 아주 중요한 덕목"이라고 강조했다.
빽가는 9일 새벽 2시29분께 "불과 두 달 전 나를 변태 파렴치한으로 몰아가며 죽일 듯 달려들던 무서운 사람들이 또다시 동료이자 동생인 한 사람을 보내버리는군요. 소식을 듣고 기사를 읽고 다시 한번 아주 무서운 사람들이 많은 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빽가는 "마녀사냥, 군중심리,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손가락으로 살인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온라인상의 글들을 비난하며 "이미 안타까운 이별을 몇 차례나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간에 기별도 가지 않는다는 듯한 당신들의 모습에 치가 떨릴 뿐이네요"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또 2005년 재범의 '한국 비하 논란 글'에 대해서는 "실수는 누구나 하는것이고 더군다나 어린시절 힘들고 괴로운시기에 있었던 이야기를 마치 지금 그런마음을 품는 듯 달려들어 한 사람을 떠나가게 만드는군요"라고 덧붙였다.
빽가는 "연예인이란 직업이 마냥 즐겁고 고수입의 직업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그 뒤에 얼마나 많은 정신적 육체적 고통이 따르는지 겪어보지 않고서는 모를 테지요. 그저 이제 제발 그만 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고 당부했다.
빽가는 "저도 얼마 전 사람들에게 공격을 받고, 겪었던 그 고통이 얼마나 크고 괴로운 것인지 그 친구의 심정을 조금은 알기에, 공감이 가기에 (글을 올린다)"고 재범의 입장을 대변했다.
한편, 재범과 친분이 있는 사이로 알려진 붐(본명 이민호)은 지난 8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너무 맘이 아픕니다. 내가 너무 사랑하는 동생이기에 정말 맘이 찢어지듯 아픕니다"라며 "난 내 동생을 믿기에 사랑하기에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길 믿고 있습니다. 오늘은 맘이 너무 아픕니다"고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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