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공포 액션스릴러 최강자임을 증명한 <파이널 데스티네이션4>의 개봉과 맞춰 영화 속에 등장하는 ‘죽을 운명은 반드시 죽는다’는 법칙처럼 죽음의 순간을 피하고도 결국 죽음을 맞이한 세계 곳곳의 사건파일을 공개됐다. 일명 ‘데스티네이션 법칙’으로 불리는 이 사고들은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 비행기 사고에서 살아남은 여성, 다음날 자동차 사고로 사망
지난 6월 12일, 영국의 '더 타임스' 인터넷 판은 추락한 비행기 승객 명단에 포함돼 있었지만 극적으로 목숨을 건진 여성이 자동차 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건을 보도했다. 브라질로 휴가를 떠났던 이탈리아인 요한나 간탈레르는 공항에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비행기에 탑승하지 못했다. 그리고 4시간 후 자신들이 타려고 했던 비행기가 대서양 한복판에서 실종되어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그러나 다음날 다른 비행기를 타고 오스트리아에 도착해 이탈리아로 오던 중 반대편 트럭과 부딪혀 사망했다.

◆ 9.11사고 생존자, 2년 뒤 같은 날 결국 사망
2001년 9월 11일 발생한 미국 뉴욕의 110층 세계무역센터 쌍둥이빌딩 테러 당시 생존자였던 데이빗 서킷의 섬뜩한 죽음이 알려지면서 세계가 놀라고 있다. 당시 무역센터에 입주한 사무실에서 근무 중이었던 데이빗 서킷은 이상한 기분이 들어 건물 밖으로 빠져 나오게 된다. 그리고 그가 사무실로 복귀하기 전 사고가 일어났고 그는 기적같이 목숨을 구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그가 생존의 기쁨을 누리기도 잠시, 그는 2년 후 집안에서 어이없이 감전 사고로 숨진 채 발견된다. 놀랍게도 그의 사망날짜는 2003년 9월 11일이었다.
◆ 강도 총알 맞고 살아난 경비원, 방탄복 실험하다 칼에 맞아 사망
은행강도의 총을 맞았으나 방탄복 덕분에 기적 같이 목숨을 건진 은행 경비원이 방탄복의 성능을 실험하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모스크바의 한 은행에서 근무하는 26세의 은행 경비가 은행에 침입한 은행강도를 저지하다 강도가 쏜 총에 맞아 정신을 잃게 된다. 그러나 이 경비원은 착용하고 있던 방탄복 덕분에 몇 분 후 정신을 차렸고 죽음을 면할 수 있었다. 살아난 기쁨에 파티를 한 청년은 술에 취한 채 동료들에게 자신을 칼로 찔러보라고 했고, 심장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사망했다.
◆ 낙사 사고 피한 소년, 눈덩이에 맞아 죽어
스위스에서 9살 소년이 자신이 만든 거대 눈덩이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살 위의 형과 눈덩이를 굴리던 이 소년은 눈덩이가 너무 커지자 한 곳에 세워놓고 놀고 있었는데 그만 이 눈덩이가 이들이 놀던 언덕 아래로 구르기 시작한 것. 형이 막으려 했지만 눈덩이는 멈출 줄을 몰랐고 결국 동생은 눈덩이에 치어 죽었다. 그런데 이 소년은 두 달 전 골짜기에서 떨어져 친구는 사망하고 본인은 살아 남는 사고를 겪어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있었다고.
◆ 진짜 데스티네이션? 대형사고 전, 반드시 사고 겪어!
1930년대 초 미국의 보험회사 관리, 감독자였던 H.W 하인리히가 고객상담을 통해 사고를 분석한 후 ‘1대 29대 300’의 법칙을 발견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한 번 대형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이미 그전에 유사한 29번의 경미한 사고가 있었고 그 주변에서는 300번의 이상 징후가 감지됐었다는 것. 국내의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전에도 100여건의 크고 작은 징후가 있었음이 드러났다고 한다.
이처럼 죽음의 운명과 관련된 신비한 일들을 소재로 해 전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데스티네이션’ 시리즈의 결정판인 <파이널 데스티네이션4>는 자동차 레이싱 경주에서 시작된 죽음의 전조, 결코 끝나지 않은 운명과의 대결을 그린 공포 액션스릴러.
<데스티네이션2>의 메가폰을 잡았던 데이빗 R 엘리스 감독과 <나비효과>의 각본을 쓴 에릭 브레스가 참여해 스토리적인 완성도 역시 높였다. 3D로 속도감을 입은 극한의 액션과 상상을 초월하는 죽음의 강도, 새롭게 등장한 젊은 배우들의 활약이 즐거움을 더한다. 10월 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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