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30일 2009 개정 교육과정안을 심의할 교육과정심의회 위원 765명을 위촉하고, 이날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교육과정심의회는 교과부 장관의 자문기구로 해당 분야 전공 교수, 현장 교원, 학회 관계자, 학부모 단체 대표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또한 심의회는 운영위원회, 학교급별 위원회, 교과별위원회 등 총 36개 소위원회로 나뉘어지고, 국가 교육과정 개정 사항을 심의하고 현장 여론 수렴 및 개선 방향 조사, 연구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 기간은 2011년 9월 29일까지 2년이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교원소청심사위원회 대강당에서 과목수 축소 등의 내용을 담은 미래형 교육과정 개편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과목수를 줄이는 방안에 대해 학습부담을 덜어준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두 교과의 수업 시간수를 합쳐놓은 것에 불과해 혼란 가중에 대해 우려하기도 했다.
교과부는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시안을 보완해 올 연말 개정안을 확정 고시할 예정이다.
한편, 미래형 교육과정은 현재 학생들이 학기당 10~13 과목을 배우는 것을 7~8 과목으로 줄이고, 체험활동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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