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경북도, ‘GABA 쌀을 이용한 가공제품개발’ 추진

지은식 기자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에서는 뇌기능 활성, 성인병 예방 등의 기능성을 가지는 ‘GABA 쌀을 이용한 가공제품개발’을 추진하고, 도내 재배면적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힘을 쏟고 있다.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갈색 GABA 쌀”은 야생벼와 신품종벼의 우수형질만을 선택하여 육종한 신품종으로 국내 유일 유색미 품종특허를 획득한 천연 기능성 ‘우리 쌀’로, 기능성을 가지면서도 생산량이 일반 쌀과 비슷하여 일반 벼 재배농가의 소득 작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2008년도 최초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100여 농가에서 125톤의 갈색쌀을 생산한데 이어, 2009년에는 의성, 봉화 등 170ha(50만평)에서 1,000톤 분량의 쌀을 계약 재배하여 9천만원 정도, 2010년에는 5억 4천만원 정도의 소득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갈색 GABA쌀”의 특징은 일반 현미 8배, 흑미 4배의 GABA를 함유하며 두뇌발육 촉진, 콜레스테롤 제거, 당뇨 개선 및 예방, 혈압강하 등의 효과를 가진 것으로 나타나 수험생에게는 집중력 강화와 기억력을 증진시켜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청소년의 성장 발육촉진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진바 있다.

신장기능 촉진작용으로 에너지 소비가 촉진되고 혈당과 효소를 정상화시켜 당뇨병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된바 있다.

이뇨효과, 중풍, 치매 예방 등 성인병 예방효과를 가진 것으로 나타나, 가까운 일본에서도 GABA 식품 시장은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구수한 맛과 향, 그리고 색을 가진 찰진밥을 지을 수 있는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쌀로 인정받음과 동시에 야생벼의 특징을 지니고 있어 병충해 등에도 강하고 수량성이 다른 기능성 쌀에 비해 우수하여 앞으로 건강한 우리 먹거리는 물론 농가 소득증대의 효자 작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인기가 높아진 ‘갈색 GABA 쌀'은 경북지역을 비롯한 인근 지역에 전량 계약재배 되고 있으며, 대형마트는 물론 학교 급식시장까지 보급을 확대될 계획으로 이미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판매중이고 대구·경북지역 일부 학교 급식으로 이용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2008년부터 도에서 시행된 농수산기술개발(R&D) 활성화사업을 통하여 ‘갈색(가바)쌀을 이용한 현미차 가공방법’과제를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쌀 소비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기능성이 부각된 쌀의 재배면적 증대와 이를 이용한 고부가 가공품 개발로 쌀 소비 촉진과 더불어 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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