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차승원·송윤아 주연 ‘시크릿’ 포스터-예고편 공개 ‘누가 무엇을 감추고 있는가’ (동영상)

황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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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전국적으로 2백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세븐 데이즈>의 시나리오 작가 윤재구 감독의 두 번째 스릴러 <시크릿>(제작: ㈜JK FILM, ㈜그린피쉬 픽쳐스/ 제공,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주연:차승원, 송윤아)의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스토리의 중심축을 이루는 차승원, 송윤아, 류승룡의 의미심장한 눈빛이 인상적인 포스터는 스릴러 특유의 강렬한 이미지로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차승원이 맡은 역할은 강력반 형사지만 살인 사건 현장에서 아내의 살인 흔적을 발견하고 목숨을 걸고 사건을 은폐해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빠지는 캐릭터다.

송윤아는 차승원의 아내로 남편에게 말 못할 비밀을 가진 살인용의자로 변신하며, 류승룡은 살해당한 조직 2인자의 친형으로 직접 범인 사냥에 뛰어드는 악랄한 조직 보스 역을 맡았다.

장대비 내리는 어둠 속에 서 있는 차승원의 실루엣은 <추격자> 이성제 촬영감독이 만들어낸 스타일리시한 영상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키는 요소. ‘살인, 용의자… 그리고 아내, 누가 무엇을 감추고 있는가’라는 카피는 6명의 캐릭터가 얽히며 숨겨졌던 비밀이 쉴 틈 없이 드러나는 숨 막히는 과정을 압축해 전달하고 있다. 

또한 의문의 살인 사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시크릿>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탄탄한 스토리다.

<세븐 데이즈>의 시나리오에 이어 <시크릿>으로 다시 한 번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속도감 넘치는 스릴러로 돌아온 윤재구 감독은 “<세븐 데이즈>와 달리 여러 캐릭터가 복합적으로 얽히는 다층적인 스릴러”라고 <시크릿>을 설명한다.

이어 윤감독은“여러 등장인물이 한 가지씩 패를 숨기고 있고, 그 패들이 모두 맞춰질 때 영화의 마지막 시크릿이 드러난다”고 덧붙였다.

다음 사건을 예측할 수 없고, 아무도 믿을 수 없고, 결말을 상상할 수 없는 <시크릿>의 이런 특징은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을 통해 더욱 분명하게 드러난다.

형사지만 사건을 은폐해야 하는 차승원과 범죄자면서 범인을 찾아내야 하는 류승룡의 뒤바뀐 역할대비와 불꽃 튀는 카리스마 대결은 짧은 예고편이지만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살인용의자로 변신해 차가운 매력을 선보이는 송윤아와, 김인권, 박원상 등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포진한 점 역시 <시크릿>의 예고편을 돋보이게 한다.

<세븐 데이즈> 원작 윤재구 감독의 탄탄한 시나리오에 <추격자> 이성제 촬영감독의 스타일리시한 영상과 <타짜>, <범죄의 재구성> 신민경 기사의 감각적인 편집이 더해진 <시크릿>은 아내가 남긴 살인의 흔적을 은폐하기 위해 목숨을 건 형사가 예상치 못했던 비밀과 숨겨졌던 진실을 차례로 맞닥뜨리는 숨막히는 과정을 담은 스릴러.

현재 후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시크릿>은 12월 3일 전국 극장가에서 스릴러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시크릿'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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