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부천시 ‘아름다운 전시 공간 상’ 수상

고강지구 도시재생 프로젝트 ‘친환경 생태도시 에코 고리울’ 출품

박우성 기자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2009 공공디자인엑스포’에 부천시가 엑스포 주제에 걸맞게 부천시 뉴타운 사업 중 하나인 고강지구의 도시재생 프로젝트 ‘친환경 생태도시 에코 고리울’을 출품했다.

부천시 뉴타운은 전 지역에 걸쳐 공공디자인기본계획을 토대로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며 특히 2007년 환경부 지정 에코시티 시범지구로 선정된 고강지구는 친환경 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에코시티는 주거환경 개선을 넘어 수(水) 공간을 복원하고, 생태환경을 개선하여 녹지율을 높이며, 바람길, 자전거도로 등 다양한 어메니티(Amenity : 쾌적한 환경)를 지향한다는 계획이다.

또 ‘에코 고리울’ 고강지구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4대 핵심사업으로 ▲에코 고리울 기후시계공원(생태문화공원) ▲꿈나무강 조성사업 ▲올빼미 예술거리 조성사업 ▲하늘장터(에코프리마켓), 스카이팜 조성사업 등으로,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예술가가 모이며 생태 콘텐츠에 의한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도시환경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공공디자인엑스포에서 부천시는(도시디자인과) 공공디자인으로 실천하는 녹색성장의 전시 주제에 맞는 쾌적한 전시공간을 조성하여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아름다운 전시 공간 상’을 수상했다.

부천시는 전시부스 디자인의 주제를 ‘Happy Pot!! - 함께 가꾸어 나누는 행복한 공공디자인’으로 정하고 전시부스도 재활용을 목적으로 설치·전시했다.

또 사용된 장치물과 전시물품 등을 공공시설(복지관, 학교, 도서관)에 기증함으로써, 전시 후 철거 쓰레기가 없는 환경운동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더욱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증물품으로 전시에 사용된 허브화분 300개와 직접 제작한 휴게의자, 안내데스크는 경기도 광주에 소재한 유·초·중 특수학교인 동현학교와 용인 소재의 책나무 도서관에 각각 기증되어 친환경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나눔을 통해 전시의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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