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우편원격훈련기관협의회 '중소기업 온라인직무교육 혜택 확대'

우편원격훈련, 노동부 지원제도 개선으로 교육의 질 향상 및 훈련비용 80~100% 환급

신수연 기자

우편원격훈련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11월 30일 우편원격훈련기관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시행된 직업능력개발 정부 지원 제도개선으로, 원격훈련 분야의 지원이 확대됐다.

우편원격교육(독서통신교육)은 직업능력개발의 한 형태로 기업경영 관련 도서나 전문서적 등을 전문훈련기관의 체계적인 학습관리시스템을 통해 1차 학습하고, 도서별 전문위원을 통해 2차 피드백을 받는 과정을 거친다.

우편원격교육은 개인중심의 독서행위를 조직중심의 직무역량 향상으로 전환하는 자기주도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개인은 물론 기업의 경쟁력까지 함께 키워나갈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수강생들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실시하는 집체교육과 비교할 때, 업무시간을 따로 할애하지 않고도 직장 업무와 학습의 병행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직업능력개발을 실시하는 사업주에 대해서는 수료생 1인당 80(대기업)~100%(중소기업)까지 노동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중소기업은 최소의 비용으로도 다수의 근로자에게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우편원격훈련기관협의회는 원격훈련의 경제적인 이점 외에도, 훈련 과정 심사제도 강화를 통해 교육의 질 또한 높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부터 시행된 노동부 고시를 통해 지원제도를 개선하였는데, 심사위원을 현업 전문가로 구성해 전문성 및 현장성을 높이고, 훈련시장에서의 공급 정도, 훈련내용·방법의 적정성 수준에 따라 훈련과정에 심사등급(3등급)을 부여해 등급에 따라 훈련비용을 차등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전성수 우편원격훈련기관협의회 회장은 "새로운 제도 하에서 당장은 현업 적용 과제 등 학습자 입장에서 스스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고민하게 되는 부담이 생길 것으로 예상되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학습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인재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어 진다"고 밝혔다.

우편원격교육은 고용보험에 가입되어있는 모든 사업주를 대상으로 하며, 원하는 사업자는 노동부로부터 훈련과정 인정을 받은 훈련기관과 위탁훈련계약을 체결 후 위탁훈련기관 교육과정 조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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