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이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한 후 애플의 TV산업분야 진출까지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는 분위기다.
8일 LG경제연구원은 '애플이 TV산업에 진입한다면'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MPG와 휴대폰에서 성공한 애플의 TV산업 진출은 기존 기업들에게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보고서는 출혈 경쟁이 심한 현재의 TV 산업이 제로섬 게임에서 벗어나 통신과 방송의 융합 촉진, TV 생산의 EMS 인프라 확대, TV에 대한 소비자들의 근본적 인식변화 등을 통해 TV 산업의 경쟁이 포지티브섬 게임으로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8월 시장조사기관인 파이퍼 제프리(Piper Jaffray)의 한 애널리스트가 애플이 TV 산업에 새롭게 뛰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는 애플이 2011년에 음악, 영화뿐만 아니라 게임 및 각종 동영상 등의 구현이 가능한 첨단 엔터테인먼트TV를 자체브랜드로 출시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에 대해 LG경제연구원은 애플의 TV산업에 들어갈 수밖에 없는 이유로 ▶TV 산업의 경쟁 패러다임 변화 ▶TV 산업의 PC화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꼽았다. 반대로 애플이 TV산업에 들어가지 않는 이유로는 ▶제로섬 게임은 하지 않는다 ▶포지티브섬 게임의 준비가 부족하다는 점을 들었다.
이와 더불어 LG경제연구원읜 미래 TV산업의 성공요인도 제시했다.
여기에는 ▶폐쇄형 보다는 개방형 컨텐츠 서비스 ▶지속적 디스플레이 차별화 ▶바이어보다 소비자 감동의 유통 등이 해당된다.
미래의 TV는 방송·영화·게임 등을 즐길수 있는 통합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기기를 넘어서서 Social Network Platform의 중심 기기로 발전될 가능성은 농후하다. 이에 따라 애플이 추구하는 것도 당연히 컨텐츠의 차별화이며, 아이튠스와 앱스토어의 기존 컨텐츠는 물론이고 쓰리스크린, 실시간 화상 커뮤니케이션 (전화/회의/강의 등), 엔터테인먼트 클라우딩 서비스까지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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