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이재용 전무의 부사장 승진이 포함된 2010년 삼성 사장단 인사 내정자를 15일 발표했다.
각 회사별로 발표된 사장단 인사 내용을 종합하면 부회장 승진 2명, 사장 승진 10명, 이동·위촉업무 변경 11명 등 총 23명 규모의 인사를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젊은' 사장들이 대거 발탁되었다는 것이다. 사장으로 승진 내정된 10명 중 9명이 50대 초중반이고 55세 이상은 박상진 부사장 뿐이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이재용 체제'를 열기 위한 준비작업일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부회장 승진 삼성SDI 김순택 대표이사 사장이-> 삼성전자 신사업추진단장 부회장으로, 삼성카드 최도석 대표이사 사장이-> 삼성카드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 내정 되었다.
▲사장 승진 삼성전자 신종균 부사장이->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으로, 삼성전자 조수인 부사장이->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메모리담당 사장으로, 삼성전자 김기남 부사장이->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 사장으로, 삼성전자 이상훈 부사장이-> 삼성전자 사업지원팀장 사장으로, 삼성디지털이미징 박상진 대표이사 부사장이-> 삼성디지털이미징 대표이사로, 삼성생명 김상항 부사장이->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장 사장으로, 삼성증권 김 석 부사장이-> 삼성투신운용 대표이사 사장으로, 삼성엔지니어링 박기석 부사장이->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으로, 삼성경제연구소 정기영 대표이사 부사장이-> 삼성경제연구소 대표이사 사장으로, 삼성법무실 김상균 부사장이-> 삼성법무실장 사장으로 승진 내정 되었다.
◆이동·위촉업무 변경 삼성전자 이윤우 대표이사 부회장 겸)DS부문장이→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삼성전자 최지성 DMC부문장 사장이→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으로, 삼성전자 윤주화 감사팀장 사장이→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으로, 삼성전자 최치훈 디지털프린팅사업부장 사장이→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으로, 삼성전자 권오현 반도체사업담당 사장이→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장 사장으로, 삼성엔지니어링 정연주 대표이사 사장이→ 삼성물산 대표이사 사장 겸)건설부문장으로, 삼성물산 이상대 대표이사 부회장 겸)건설부문장이→ 삼성엔지니어링 부회장으로, 삼성중공업 김징완 대표이사 부회장이→ 삼성중공업 부회장으로. 삼성전자 이상완 종합기술원장 사장이→ 삼성사회공헌위원회 사장으로, 삼성투신운용 강재영 대표이사 사장이→ 삼성사회공헌위원회 사장으로, 일본본사 이창렬 사장이→ 삼성사회봉사단장 사장으로 변경 내정되었다.
김순택 사장은 2000년 삼성SDI 대표이사로 부임한 이후 브라운관 중심의 디스플레이 회사를 2차 전지 비즈니스를 축으로 하는 ’그린 에너지 기업’으로 과감히 변모시켜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눈부신 성장을 이끌었다.
최도석 사장은 2009년 삼성카드 대표이사 부임후 고객과 시장중심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업무표준화 추진, 책임경영체제 구축 등 대대적인 혁신을 진두지휘 하면서 자산 건전성 제고와 수익성 개선에 노력해왔다.
신종균 부사장은 1993년 종합기술원에서 무선개발실로 자리를 옮긴 후 벤츠폰, 블루블랙폰, 울트라에디션 등 히트상품의 적기개발로 휴대폰 사업을 일약 글로벌 2위로 도약시키는데 핵심역할을 수행했고, 조수인 부사장은 1979년 입사 후 DRAM설계를 시작으로 설계실장, 제조센터장 등을 역임하고 오늘날의 삼성반도체 신화를 만들어 왔으며, 김기남 부사장은 1981년 반도체로 입사하여 DRAM 고집적화에 핵심역할을 수행 하면서 DRAM과 Flash 개발기술을 세계정상에 올려놓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상훈 부사장은 1982년 통신으로 입사하여 삼성전자 본사 경영지원그룹장, 북미총괄 경영지원팀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경험하면서 삼성전자와 계열사간의 굵직한 사업현안을 무리없이 조정하고 추진해 왔고, 박상진 부사장은 해외영업과 마케팅 분야에서 쌓아 온 전문성을 살려 차별화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두 사업의 글로벌 일류화를 적극 추진토록 하기 위해 승진내정 했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 김상항 부사장은 금융일류화 추진팀을 이끌면서 금융사 경쟁력 제고와 안정적 수익기반 마련에 기여했으며, 김 석 부사장은 1994년 입사후 삼성증권, 삼성카드에서 법인영업과 기업금융 업무를 총괄해 왔고, 박기석 부사장은 플랜트사업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과 풍부한 해외영업 경험을 바탕으로 화공플랜트사업의 비약적인 발전을 일구어 왔다. 정기영 삼성경제연구소장은 미국 버클리대 국제금융학 박사출신으로 1997년 입사하여 그룹내 주요사업 전략수립과 정부정책 지원과제 수행에 발군의 실력을 보여왔고, 김상균 부사장은 2005년 그룹 법무실로 입사하여 풍부한 법무지식과 오랜 법조계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법률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안정적 경영기반 구축에 일조해 왔다고 삼성측은 밝혔다.
한편 삼성의 전설이라 불리는 이상대(62) 삼성물산 부회장 겸 건설부문장, 김징완(63) 삼성중공업 부회장, 이윤우(62) 삼성전자 부회장 등이 용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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