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우리미소금융재단’ 서울서 첫 테잎

지민우 기자
이미지

ff

▲우리은행은 지난 17일 을지로 3가에 있는 우리은행 을지로지점 2층에서 저신용·저소득 금융소외계층의 경제적 자활을 돕기 위해 500억원 규모의 '우리미소금융재단'을 설립하고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이종휘 우리은행장(사진 왼쪽부터)과 이팔성 우리금융그룹회장, 진동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승유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17일 을지로 3가에 있는 우리은행 을지로지점 2층에서 이팔성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이종휘 우리은행장, 진동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승유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신용·저소득 금융소외계층의 경제적 자활과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500억원 규모의 ‘우리미소금융재단’을 설립하고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우리미소금융재단’은 미소금융중앙재단과는 별도로 우리은행을 비롯한 광주은행, 경남은행, 우리투자증권 등 우리금융그룹 계열사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설립됐고, 매년 100억원씩 향후 5년간 총 500억원을 출연해 운영된다.

초대 회장으로는 이종휘 우리은행장이 선임됐으며, 사업진행에 공정성을 확보하고 전(全)사회적인 연대 모색으로 보다 많은 서민이 자립할 수 있도록 이사진은 김용태 천주교 서울대교구 소속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신부와 유수현 숭실대 교수, 전원일 창동종합사회복지관장 등 종교계와 학계, 사회복지사업 등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 인사들로 구성됐다.

대출대상은 자활의지는 있으나 신용도가 낮아 제도권 금융에 접근이 어려운 저신용층·저소득층·영세자영업자 등으로 창업자금과 운영자금, 프렌차이즈 자금 등 최저 5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지원되며, 대출은 용도에 따라 6개월부터 1년까지 무이자 거치기간을 두고 5년간 분활상환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 금리는 서민들의 실질적인 자활이 가능하도록 시중 대출금리보다 저금리로 지원된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이종휘 우리은행장은 “서민금융은 몇 명에게 얼마를 빌려줬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서민들이 다시 일어서느냐가 중요하다”며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재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재단 직원들에게는 “서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따뜻한 마음으로 고객을 응대하라”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제조업 수출 호황에도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