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크리스마스 산타 ‘5678 장터열차’

7호선 청담역 예비선 활용 매월 2. 4주 3일간(화․수․목) 정례화

맹창현 기자

지하철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음성직)는 7호선 청담역 예비선로에 전동차를 세워두고 차내에서 22일(화)부터 24일(목)까지 3일간 팔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장터열차는 직원아이디어로 지난 7월부터 6회 실시하여 시민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7회 차로 앞으로는 매월 2․4주 3일간(화․수․목) 정례화한다.
 
행사 역에서 승하차하는 승객은 중선(예비선로) 승강장에 정차되어 있는 장터열차로 바로 출입할 수 있으며, 지하철을 이용하지 않고 입장을 원하는 고객은 승차권 없이 입장할 수 있도록 역직원이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에 참여하는 지자체는 당진군, 해남군, 청도군, 보령시, 상주시, 평창군, 남원시 등 7개 지자체가 200여 종류의 신선한 농 특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열차 내에는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 퍼지며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생산농가 판매원들이 시민고객을 맞이하고 크리스마스 장식물과 조명으로 성탄분위기를 한껏 자아내는 ‘크리스마스 산타 장터열차’가 될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
 
또한 열차 칸칸마다 구매고객에게 지역특산물을 감사선물로 드리며 신년운세도 무료서비스 하는 사은행사도 진행되며, 신종플루 예방 제품, 생화 및 관상용 식물, 모바일게임 시연, 퍼즐 등을 홍보·판매하면서 시민고객에게 무료로 선물도 제공하는 문화이벤트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자 농민에게 직거래장터를 열어주어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 서울시민고객들에게는 믿을 수 있는 우리농산물 등 안전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제공하여 도·농 상생의 시너지 효과를 도모코자 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의 사회적 기업으로서 경영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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