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인천-요코하마시 ‘파트너도시’ 협정 체결

“관광, 컨벤션, 도시계획 등 교류협력이 이뤄질 것”

맹창현 기자

인천시는 23일 오전 안상수 시장과 일본 요코하마시 하야시 후미코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시간 ‘파트너(PARTNER) 도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정은 지난 5월 홍종일 인천시 부시장이 요코하마 개항 1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파트너 도시 협정체결을 제안이 계기가 되어 일본측에서는 요코하마 시 8선 의원이며 인천시 국제고문이기도 한 오오타키 마사오 의원을 비롯한 한일 우호연맹 소속 의원들이 그 간의 양 시간 가교 역할을 해 왔었다.

안상수 시장은 파트너도시 협정 체결식 인사말을 통해 “본 체결을 위해 하야시 후미코 시장께서 지난 9월 취임 이후 첫 외국방문을 오신 것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번 협정을 계기로 양 도시 간 관광, 컨벤션, 도시계획, 환경협력, 자치구간 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이면서도 다양한 교류협력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요코하마시 하야시 후미코 시장은 “인천의 발전상에 놀라움을 표시하며 여건 면에서 비슷한 양 시가 협력하면 양 시의 발전은 물론 동아시아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번 파트너 도시 체결을 통해 일본 내 2개 도시를 포함하여 총 17개국에 30개의 자매우호도시를 갖게 됐다.

요코하마 시는 인구가 약 356만 명으로 일본 동경으로부터 28.8Km 떨어져 있으며 1859년 일본에서 최초로 개항한 이래 꾸준한 발전을 해오고 있는 도시이다. 특히 미나토미라이 21 프로젝트 등 성공적인 도시개발과 함께 내년 11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있는 일본 제2의 도시이자 최대 무역항구도시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체결을 통해 인천은 일본 남부의 키타큐슈시, 중부의 고베, 나고야시, 북부의 요코하마시와 교류를 확대함으로써 앞으로 국제공항, 항만, 투자, 관광, 국제행사 등 추진 중인 국제사업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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