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미래형 글로벌 인재 되려면

입학사정관제 대비 정보수집·계획 필요

김동렬 기자

현 정부의 공교육 정상화의 핵심정책으로 입학사정관 제도가 추진되고 있다. 입학사정관제는 기존의 내신 중심 수시 및 수능 등 성적 위주의 선발 방식에서 탈피하여 학생의 잠재적 발전 가능성, 리더십, 봉사정신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학생을 선발하는 제도다. 2011년도부터 더욱 확대될 예정이지만, 이를 대비해야 하는 학생과 학부모, 초중고등학교 현장에서는 제도에 대한 이해와 준비 미흡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맞춰 이번 겨울방학부터 정확한 정보 수집 및 자녀교육 계획을 위한 발빠른 대응이 필요하다. 입학사정관이 지향하는 미래형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서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입학사정관제도의 특징과 함께 알아보자.

▲입학사정관이 지향하는 미래형 글로벌 인재는 원어민과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유창한 영어실력과 창의적 사고 외에도, 논리적인 사고력 기반의 토론 능력을 갖춰야한다. <사진제공=인터파크 토크빈>
▲입학사정관이 지향하는 미래형 글로벌 인재는 원어민과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유창한 영어실력과 창의적 사고 외에도, 논리적인 사고력 기반의 토론 능력을 갖춰야한다. <사진제공=인터파크 토크빈>

미래형 글로벌 인재는 원어민과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유창한 영어실력과 창의적 사고 외에도, 논리적인 사고력 기반의 토론 능력을 갖춰야한다. 이는 절대 단기간에 만들어 낼 수 없으므로 가능한 빠르게 초등학교 때부터 차근히 준비해야한다.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영어말하기 훈련과 꾸준한 독서 포트폴리오 관리 그리고 논리적인 사고가 반영된 토론 능력을 갖추는 준비가 필요하다.

“아이에게 영어책과 DVD를 활용해 듣고 읽고 따라 하는 초등영어를 시켰는데, 시간이 지나니 지루해하고 영어말하기를 힘들어 하더라고요. 혹시나 하고 선택한 화상영어강의, 원어민 강사와 1:1로 현지영어를 수준에 맞춰 배울 뿐 아니라, 사실과 의견을 분리해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미국식 토론 방식의 교재 구성 때문에 아이가 잃었던 흥미를 다시 찾았어요” 쑥쑥닷컴 윤모 회원은 1:1 원어민과의 화상강의를 제공하고 있는 토크빈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영어말하기는 영어로 말하는 연습을 통해서만 향상될 수 있다. 따라서 검증된 영어스피치 전문어학원이나 화상영어, 전화영어를 선택해 학습하도록 한다. 특히 영어말하기는 단어나 문법처럼 암기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결과가 눈에 띄게 드러나지 않으므로 여유를 가지고 장기적 안목으로 기회를 줘야 한다.

창의적 사고를 위한 독서 포트폴리오 관리 시에는, 왜 그 책을 선택했으며,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그리고 아이의 독창적인 해석을 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독서일기를 쓰면 쉽게 생각을 정리하고 사고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입학사정관제가 비중을 두고 평가하는 또 다른 영역으로 심층면접의 토론 발표가 있다. 주제와 관련해 무슨 말을 하는가, 어떤 태도로 말하는가, 논지는 잘 이해하고 있는가,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는가 하는 것으로 교육수준과 배경지식, 창의적 사고력,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 아이의 논리적인 토론 실력을 기르기 위해 사실과 의견을 분리해 사고하는 연습을 꾸준히 한다면 면접 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입학사정관제의 올바른 정착은 학생 자신의 개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초중등교육의 정상화로 이어질 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앞서 학부모는 초등학생 자녀에게 자신이 누구이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성격은 어떤지, 꿈은 무엇인지,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등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인생 로드맵’을 그려보고, 하나씩 실천해 나가도록 체험기회를 제공해 줘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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