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아리수 음수대·샘터, 새롭게 단장

서울시내 초․중․고교 및 시 산하 공공기관 음수대 새로운 디자인으로 개선

지은식 기자
Running Water 인재개발원(서초구 서초동)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정관)는 서울시내 초·중·고교 및 시 산하 공공기관에 사용하는 음수대를 서울을 상징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새롭게 개선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아리수 음수대 설치사업은 서울시내 초·중·고교 중 옥내배관이 노후되어 녹물이 나올 수 있는 학교에 대하여 음수대 전용배관과 음수대를 설치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2006-2009년에 558개교에 8,922대의 음수대를 설치했으며 학생들의 음용률도 64%로 점점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맑고 깨끗한 아리수의 이미지를 최대한 살리고 더욱 많은 학생들이 친근하게 다가가 마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9년 5월부터 12월까지 아리수 음수대 디자인 4점을 새롭게 개발했다.

올해부터 새로 개발한 디자인으로 음수대를 제작하여 초·중·고교 72개교에 1500대, 시 산하 공공기관 271개 기관에 800여대를 각각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는 언제 어디서나 시민들이 시원하고 맛있게 아리수를 마실 수 있도록 냉각장치가 부착된 아리수 샘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디자인 서울의 이미지와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아리수 샘터 디자인도 세련되게 개선했다.

아리수 샘터는 시민공원 등에 2009년 4대를 시범설치 했으며, 올해에 시민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20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돌, 대리석 등을 이용한 조형물과 수도꼭지를 조화롭게 배치하여 조각 작품을 연상하게 디자인 했으며, 공급배관은 스테인리스강관으로 전용배관을 직결로 신설하여 항상 깨끗하고 안전한 아리수를 마실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 야외에 설치된 음수대와는 다르게 음수대 꼭지에서 항상 시원한 아리수를 음용할 수 있도록 냉각장치를 설치하고 시민공원 등의 분위기에 맞는 디자인으로 시민고객의 이용률을 높일 예정이라고 시는 밝혔다.

서울시 이정관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맑고 매력적인 디자인 도시, 서울의 도시경관과잘 조화되는 새로운 디자인의 아리수 음수대와 샘터 설치로 아리수가 시민고객들께 보다 가까이 다가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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