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경기도, 팔당호 특별대책지역인 퇴촌면에 도시가스 공급 개시

9일부터 도시가스 공급

박우성 기자

경기도가 수도권 권역 내 상대적 소외지역이었던 광주시 퇴촌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도시가스를 9일부터 본격 공급해 주민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퇴촌면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정주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청정연료인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추진해 2007년 11월 26일 도와 광주시 그리고 대한도시가스 3자간에 도시가스 조기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2008년 12월에 착공해 개통하게 됐다.

개통식은 퇴촌면 도시가스추진위원회 주관으로 9일 퇴촌면사무소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광주시장, 국회의원 등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2009년 11월말 기준으로 광주시 도시가스 보급률은 63.7%로 경기도 평균보급률인 81.5%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 있으며, 상수원보호구역, 특별대책지역 등 각종 중첩규제로 지역발전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규제지역인 광주시 퇴촌면 지역에 도시가스가 최초 공급됨으로써 도시의 생활편익 혜택을 누리게 된다. 또한 온실가스배출량이 적은 청정연료를 사용함으로써 경기도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14년까지 퇴촌면을 비롯한 광주시에 159억원이 투자되어 3400여 세대에 도시가스가 공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시가스는 이제 주민들에게 필수연료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시와 도시 가스사가 긴밀히 협력하여 도시가스가 조기에 확대공급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하며, “도로굴착허가 등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공사기간 중 다소 불편한 점에 대하여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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