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결제업체 모빌리언스는 지난해 국내 휴대전화결제 시장 규모가 전년에 비해 18.8% 증가한 1조8천3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중 디지털콘텐츠 거래액은 12.4% 성장한 1조2천900억원으로 전체 거래액의 70%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실물 거래액은 5천400억원에 30% 비중으로, 전년에 비해 37.9%의 성장세를 보였다.
모빌리언스는 오픈마켓과 온라인쇼핑몰, 도서, 티켓 등 실물거래 영역에서 휴대전화 결제가 확대되고 게임과 음원 등 디지털콘텐츠의 거래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안정적 소액거래라는 서비스 특성상 경기 변동에 따른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었다고 덧붙였다.
모빌리언스는 아울러 올해 휴대전화결제 시장은 지난해에 비해 17.5% 성장해 2조1천600억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음원과 웹하드 등 유통채널이 저작권 문제 해결로 안정화되고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활성화되는 등 배경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모빌리언스는 설명했다.
모빌리언스는 지난해 거래액이 전년에 비해 19.6% 증가한 9천400억원을 기록, 전체 시장의 51.3%를 차지했다.
모빌리언스 김중태 대표는 "디지털콘텐츠 거래 성장세가 꾸준하고 실물거래 영역의 확대 여력이 여전한 만큼 올해 휴대전화결제 시장 성장동력은 충분하다"며 "다양한 영역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시스템을 고도화해 휴대전화결제가 편리한 결제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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