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송창의 여장 ‘변신 3종 세트’…‘이런 모습 처음이야’

김영주 기자
이미지

배우 송창의의 '변신 3종 세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송창의는 15일부터 서울 강남구 대치동 상상아트홀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헤드윅'에 합류한다. 그와 동시에 3월부터 방송되는 김수현 작가의 신작 SBS '인생을 아름다워'에서 내과의사 양태섭 역을 맡아 대본연습에 돌입했으며, 최근 촬영을 마친 영화 '서서 자는 나무'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

이로 인해 송창의가 스크린과 드라마, 뮤지컬 등 장르를 넘나들며 펼쳐내는 '삼색 매력 열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송창의의 변신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각각의 작품에서 모두 180도 다른 인물을 소화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뮤지컬 '헤드윅'에서는 트렌스젠더 록커로 등장하고, 드라마에서는 얼짱 외모에 매너와 능력까지 갖춘 훈남의사로 나선다. 그런가하면 영화에서는 터프한 소방관 역을 맡아 남성적인 면모를 과시한다.

특히 송창의는 바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4년 만에 뮤지컬 '헤드윅' 복귀를 결정지은 것에 대해 " '헤드윅'을 공연하면서 배우로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다. '헤드윅'은 배우로서 내게 '은인'같은 작품"이라며 "바쁜 일정을 쪼개고서라도 달려와야 했다"고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현재 인터넷 게시판 등에는 '헤드윅'에서 여장을 한 채 노래를 부르는 송창의의 공연 사진이 공개돼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속에는 송창의가 금발의 긴 웨이브 헤어에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짙은 화장 한 채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겨져 "진짜 송창의가 맞는 거냐? 놀랍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송창의 소속사 BOM액터스 측은 "송창의가 4년 만에 '헤드윅'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후 매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팬들의 기대감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는 각오"라고 밝혔다. (사진=BOM 액터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