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서한그룹, 일본 NTN사와 MOU체결

정주미 기자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금년에도 일자리 창출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외국인기업 투자유치에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경상북도와 경주시 15일 일본 오사카 뉴오타니호텔에서 서한그룹, 일본 NTN사와 2010년도 첫 투자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NTN사는 서한그룹과 합작으로 향후 5년간 총 1억 5천만불을 투자, 경주에 풍력발전기용 베어링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이번 합작을 통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고품질 풍력발전기용 베어링을 국산화함으로써, 국내 풍력발전기 업체들의 수요에 대응하고 이를 통해 국내 풍력발전기 성장에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20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유치한 일본NTN사는 세계 3대 베어링 업체로서 1918년에 창업되었으며 종업원 20,000여명(계열사 포함), 자본금 543억엔, 매출액 5,271 억엔(09. 3월현재)의 대기업이다. 서한그룹의 계열사인 한국프랜지공업(주)과는 20여년간 자동차 부품과 관련, 장기적인 기술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중국(2003년)과 미국(2007년)에 자동차 부품생산을 위한 합작 법인을 설립하는 등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국내 합작사인 서한그룹은 경상북도가 2008년 경주 건천2일반산업단지에 3,200억원을 투자유치한 서한ENP의 모 그룹으로서, 서한ENP는 현재 국내외 조선업체에 프로펠러 축, 중간축, 등 선박엔진용 제품을, 풍력발전기 업체에 메인 샤프트, 타워 플랜지등을 주로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NTN사와 합작으로 서한그룹은 소재-단조-가공-조립으로 이어지는 일관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기존 자유단조 사업과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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