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공동계약 선금지급 최대 20일 단축

박남진 기자

공동이행방식에 의한 공동계약 선금지급이 올해부터 최대 20일까지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조달청 대지급 조달수수료가 현재보다 2.5% 낮아진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재정집행 효율화와 원활한 계약이행을 위해 회계예규 개정안을 마련해 이달 4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공동이행방식에 의한 공동계약의 경우 종전에는 발주기관이 공동수급체 대표자에게 선금을 지급하고, 대표자가 구성원에게 20일 내에 나눠주도록 했지만, 앞으로는 발주기관이 구성원에게 직접 지급한다.

이와 함께 설계·타당성 조사 용역의 비(非)전자 견적 허용기간을 6월 말까지 6개월 연장했다.

이에 따라 5천만원 미만 설계·타당성 조사 용역에 대해서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을 이용하지 않고 직접 견적서를 받아 계약체결기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소액 수의계약의 재공고 요건을 완화, 지금은 2개 이상 제출된 견적서 중에 예정가격 이하가 2개 이상인 경우 재공고 없이 계약을 체결할 수 있지만 이달 4일부터는 예정가 이하 견적서가 1개 이상이어도 계약이 가능하도록 했다.

소프트웨어 사업에 따른 기술자료 보관을 지금은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만 수행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등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법에 의한 기관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입찰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입찰대리인 요건을 강화했다. 종전에는 법인의 임직원이면 1인이 2개 이상 법인의 입찰대리인이 될 수 있지만, 앞으로는 여러 법인의 임직원이더라도 1인은 1개 법인에 대해서만 대리할 수 있게 제한된다.

한편, 조달청은 중소기업 자금지원에 효과적인 대지급 확대를 위해 올 1월부터 수요기관에서 조달계약서비스 대가로 납부하는 내자구매 대지급 조달수수료를 현재 보다 2.5% 내렸다. 대지급이란 조달계약 납품대금을 조달청이 우선 업체에 지급한 뒤 수요기관에서 조달청에 대금을 내도록 하는 지급방법이다.

조달청 대지급은 수요기관이 업체에 직접 지급하는 것에 비해 4일 정도 빨리 납품대금을 받을 수 있고, 납품대금을 청구 후 4시간 내에 받을 수 있어서 중소조달업체에서 선호하고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