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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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생, 해부용 시신 ‘카데바’ 로 장난…어린애들 장난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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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생이  ‘카데바’(Cadaver)로 장난을 치는 장면을 담은 사진을 인터넷에 올려 물의를 빚고 있다.

'카데바'는 해부학 실습 때 사용하는 기증된 시체를 일컫는 전문 용어로 해부학 수업은 의과대학 본과 1년생들과 보건관련 학생들이 받게 된다.

수업을 통해 예비 의료인들은 시신 기증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배우게 된다.

문제가 된 사진은 지난 7월 중국 모 대학으로 해부학 실습을 간 국내 대학생이 찍은 것으로 사진 속 대학생은 포르말린으로 방부 처리한 시신에서 장기와 뇌 등을 꺼내 들고 장난을 치고 있다.

또 한 여학생은 시신에서 뇌를 적출한 후 자신의 머리 위로 올려놓으며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과 함께 "장기를 자를 때 쾌감을 느낀다"며 “뼈를 가져 오기 위해서 노력하신 교수님, 검역에 안걸렸는지 궁금하다"는 글을 남겨 논란을 가중시켰다.

한편 문제가 확산되자 이 사진을 처음 올린 학생은 자신의 미니홈피를 폐쇄했으며 학교 측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해 문제가 드러나면 관련 학생을 엄벌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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