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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처음 전파를 탄 이후, 매 방송 때마다 숱한 화제를 뿌리며 인기상승 중인 KBS 액션 대작 사극 <추노>(연출 곽정환, 극본 천성일)의 이종혁(철웅 역) 이 본격적으로 오지호(태하 역)와 맞서며 악역에 나섰다.
태하(오지호)와 함께 무과에 합격, 훈련원에 들어갔으나 항상 그의 그늘에 가려서 2인자로 살아야 했던 철웅(이종혁). 그는 자신의 장인이자 좌의정인 이경식으로부터 태하의 스승과 원손인 석견을 죽이라는 지령을 받지만 주저하는 모습을 보여 옥에 감금당했다. 하지만 지난 22일 방송에서 그는 결국 태하의 스승 임영호(이대로)를 암살함으로써 본격적으로 태하와 맞섰다. 한발 늦게 도착한 태하가 스승을 죽인 이유를 묻자 그는 “너는 항상 나보다 한 수 위라고 생각했겠지. 언제나 나를 아래로 봤어.. 그게 오늘 내가 널 죽이는 이유다” 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남긴다. 이렇듯 철웅은 임영호를 암살함으로써 오랜 시간 벼르고 있었던 태하와의 대결을 시작하며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활발하게 오가며 잘생기고 멋진 모습은 물론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에서부터 귀엽고 코믹한 캐릭터까지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온 바 있는 이종혁. <추노>에서 그가 분한 철웅은 자신의 야심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친구를 배신하고 죽이려 하는 무서운 인물인 듯 보인다.
하지만 동시에 열등감과 마음의 상처 때문에 서서히 비정한 암살자가 되어 가는 그의 모습은 이종혁의 절제된 내면연기로 표현되어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의 열렬한 기대와 지지를 받고 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의상, 목소리, 무술 솜씨까지 완전 대박. 오늘 황철웅역 이종혁 대상감이네요.”, “이종혁의 차가운 카리스마 앞으로 넘 기대되요”, “굵직한 저음의 연기 너무 좋습니다.” 등 이종혁을 응원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잔혹하면서도 고독한 암살자 ‘철웅’으로 분해 배우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는 이종혁은 물론 장혁, 오지호, 이다해 등이 출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특별 기획 드라마 <추노>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NOA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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