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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복싱특집 제2편이 감동의 장으로 승화시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은 지난 23일에 이어 30일에 ‘복싱특집 2탄’을 방송했다.
이날 ‘무한도전’은 WBA(세계권투협회) 페더급 여자 세계 챔피언인 최현미(한국) 선수와 도전자인 쓰바사(일본) 선수 간 WBA(세계권투협회) 페더급 여자 세계 챔피언 타이틀 매치가 전파를 탔다. 결과는 챔피언 최현미의 타이틀 방어 성공. 그러나 '무한도전'은 단순히 경기의 과정과 결과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치열한 승부에 이은 뜨거운 우정을 그려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하지만 ‘무한도전’ 제작진은 두 선수간의 경기뿐만 아니라 그 준비과정의 모습도 감동적으로 그렸다. 또한 이 날 경기의 과정을 10라운드까지 생생하게 전달했지만 정작 최현미 선수가 판정으로 이기는 모습은 방송하지 않았다.
이는 두 선수 모두가 최선을 다한 경기에서 승자와 패자란 없다는 메시지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려 한 것으로 경기가 끝난 후에도 여전히 최현미 선수의 허리에 매달린 챔피언 벨트만이 결과를 짐작케 했다.
경기 내내 무한도전의 카메라는 한국과 일본 양국 부모의 얼굴을 번갈아 비추며 국경을 초월한 어머니의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경기장 주변을 지키고 선 최현미의 선수의 아버지와 달리 영정사진 속에서 딸의 경기를 바라보는 쓰바사 선수 아버지의 모습은 반일(反日)의 냉가슴마저 녹여냈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최현미와 쓰바사 선수의 부모님의 모습을 꾸준히 내보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방송이 끝난 후 ‘무한도전’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내 눈이 수도꼭지가 된 것 같았다", "정말 감동적이었다", "상대가 일본인이란 말을 듣고 꼭 이겨야 된다고 생각했던 내가 어리석었음을 느끼게 했다", "잘 만든 영화 한 편을 본 느낌이다" 등의 말로 이날 방송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전국 16.3%(AGB닐슨)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MBC '무한도전' 30일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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