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실종 여중생 사망원인 성폭행 후 질식사 확인

실종 여중생 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 사상경찰서 실종아동수사본부는 실종된 지 11일 만에 사망한 채 발견된 L양(13)의 사망 원인이 질식사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후 양산 부산대병원에서 실시한 L양의 시신에 대한 부검 결과 코와 입이 막히고 목이 졸려 사망한 비구폐색 및 경부압박에 의한 질식사로 공식 판명됐으며, 성폭행을 당한 흔적도 함께 발견됐다고 확인했다.

수사본부는 좀더 정확한 부분인 L양의 사망 시점과 범인 검거에 결정적 단서가 될수 있는 용의자인 K씨(33)와의 관련 부분을 밝히기 위해서는 DNA 검사 등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부분이 있어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부검 결과에서 용의자 K씨와 관련된 증거가 나올 경우 전국적인 공조수사를 통해 조속히 K씨를 검거할 방침이며, 부검 결과와 상관없이 용의자 K씨의 소재 파악 등 신병 확보를 위해 K씨 검거에 전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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