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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공연의 특성상 장기공연이 흥행에는 유리할 수 밖에 없다. 그 이유는 관객들의 입소문이 나야 대박 날 수 있는 확률이 높은 것이 연극장르이기 때문일 것.
연극 뉴보잉보잉은 2002년 시작되어 올해까지 9년 동안 장기공연되어 온 작품으로 대학로에서는 연극 '라이어'와 라이벌 관계를 유지하며 승승장구해 온 작품이다.
2004년에는 이태란, 소유진, 김지영, 강래연 등 인기배우들을 카메오를 등장시키는 마케팅을 펼쳤고, 2005년에는 인기개그맨 이정수와 영화배우 이동규를 내세워 주목을 받기 시작하더니 지금 현재는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강두와 MBC 섹션TV의 미남리포터 출신 김명철이 주인공 역할을 맡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뉴보잉보잉은 3명의 스튜어디스와 연애를 하는 바람둥이 성기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풀어낸 작품. 철저한 시간표에 의해 절대 만날 수 없는 3명의 애인이 기상악화 때문에 한 집으로 몰려들면서 사실을 숨기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내용으로 웃음과 긴장감이 함께 하는 유쾌한 연극이다.
6개월마다 새로운 캐스팅으로 꾸며, 매번 새로운 느낌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것이 [뉴보잉보잉]만의 특징이기도 하다.
뉴보잉보잉은 2010년1월부터 연극, 뮤지컬 종합 순위 5위 안에 꾸준히 랭크 되면서 소극장연극으로는 보기 드문 흥행성공을 달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극단두레 손남목 대표는 "뉴보잉보잉은 지금까지 6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돌파했다. 그 인기비결은 단연 웃음일 것이다.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은 감동적일 만큼 놀라운 에너지를 펼친다. 대학로 코믹극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만큼 다양한 마케팅으로 더욱더 성장시키겠다"는 야심한 각오를 내비쳤다.
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도 뉴보잉보잉은 유독 눈에 띄는 흥행몰이 중이다. 다양한 할인정책으로 관객들의 주머니를 가볍게 한 마케팅이 주효했다는 기획팀의 분석이다.
극단두레 김효선 팀장은 "평일에는 오후 5시에 공연은 1만 원만 받는다. 토요일 심야공연도 1만 원만 받는 할인을 단행했는데 관객들의 호응이 폭발적입니다. 다양한 공연시간대와 다양한 할인들이 관객들의 문화욕구에 어느 정도 맞아떨어진 결과라고 여겨진다"라며 나름 흥행성공에 대한 결과를 분석했다.
뉴보잉보잉은 오픈런으로 대학로 두레홀3관에서 매일 공연한다. (사진=DR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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