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동부가 적지에서 2승을 챙기며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눈앞에 뒀다.
동부는 1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09~2010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77-65로 승리를 거뒀다.
동부는 지난 10일 경기에 이어 적지에서 2승을 따내 5전 3선승제의 6강플레이오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반면, LG는 홈에서 2경기를 내리 패해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동부 김주성은 팀 내 가장 많은 17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박지현도 김주성과 같은 17득점을 사냥해 승리에 힘을 보탰다.
또, 동부의 '식스맨' 진경석(8득점)은 4쿼터에서 승리의 시발점이 되는 3점포 2개를 몰아치며 승리에 큰 공을 세웠다.
양 팀은 3쿼터까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팽팽한 시소게임을 펼쳤다.
전반을 33-34로 뒤진 LG는 3쿼터에서 문태영과 크리스 알렉산더의 활약을 앞세워 근소한 우위를 이어갔다.
하지만 1차전을 따낸 동부도 만만치 않았다. 동부는 3쿼터 내내 끌려갔지만 3쿼터 종료 직전 얻어낸 자유투 2개를 박지현이 모두 성공시켜 53-53으로 균형을 맞췄다.
결국 3쿼터까지 팽팽한 균형을 이뤘던 승부는 4쿼터에 가서야 결정이 났다.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동부가 승리했다. 동부는 60-58로 앞선 4쿼터 종료 6분43초를 남겨두고 진경석의 3점포가 림을 갈라 분위기를 가져왔고, 이어 윤호영이 가로채기에 이어 슛을 성공시켜 65-58로 점수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기세를 올린 동부는 진경석의 3점포가 다시 폭발해 10점차 이상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고, 김주성과 조나단 존스가 득점 몰이에 나서며 상대 추격을 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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