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韓-日 대학생 청소년들 포항서 해양환경보호 활동 펼치다

최홍성 기자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는 (재)일한문화교류기금과 공동으로 “한ㆍ일 청소년 공동볼런티어 활동사업”을 23일부터 7일간 서울과 포항에서 한ㆍ일 청소년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한다고 22일 밝혔다.

 

일본 청소년 대표단 26명이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하여 포항시청과 포스코(POSCO)에서 우리나라 산업시설의 선진화된 해양환경 보호정책과 시설을 둘러보고 우리나라 대학생 청소년들과 바다환경에 관한 워크숍과 볼런티어 활동 등에 참여한다.

특히 23일에는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을 만나 한ㆍ일 양국간의 미래공동협력을 위한 청소년의 역할과 함께 환경 볼런티어 활동의 중요성에 대하여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일본 대표단은 한ㆍ일 양국간의 미래지향적 연대협력의 초석이 될 청소년교류 확대ㆍ발전을 위한 양국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할 예정이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협력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한ㆍ일 청소년 공동볼런티어 활동사업의 상호교류 추진은 일본 외무성이 외교목표 중의 하나인 ‘아시아의 견고한 연대’의 확실한 초석을 세우고자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각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21세기 동아시아 청소년 대교류계획(21世紀 東亞細亞 靑少年 大交流計劃)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 대교류계획은 2007년 1월 필리핀 세부(CEBU)섬에서 열린 제2회 동아시아 정상회의(EAS)에서 당시 아베 신죠우 일본총리가 EAS 참가국을 중심으로 향후 5년간 매년 6,000명의 동아시아 지역 청소년과 일본 청소년이 교류하는 350억엔 규모의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공식발표함에 따라 일본 외무성이 2007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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