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거북선 건조 장소를 확정했다.
경남도는 이순신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하는 거북선 복원의 장소를 통영시 도산면 법송리 46번지 GS마린조선소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곳은 자재 이동은 물론 거북선과 판옥선을 건조한 후 전시 장소까지 바다로 이동시킬 수 있어 최적의 장소로 꼽혔다.
장소 활용을 위해 거북선 건조 담당 업체로 선정된 금강중공업이 GS마린조선소와 임대계약을 체결해 놓은 상태다.
도는 지난 3일 입찰을 통해 31억 원 규모의 거북선 등 군선 건조 시공업체로 충남 서천에 있는 금강중공업을 선정했다.
이어 건조 과정을 관광상품화하기 위해 도내에서 거북선 등 군선 제작 장소를 확정했다.
경남도는 거북선과 판옥선 등 군선 복원 과정 자체가 관광상품으로 활용할 가치가 있다고 보고 전국 역사학자, 대학생,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복원 과정을 관람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7~12월 6개월 간 거북선 복원에 사용할 금강송 1058그루에 대한 정보를 전국 17곳에서 확보해 시공업체에 전달했다. 도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한선목수와 근로자 등이 거북선 및 군선 복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공업체에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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