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이범호, 멀티히트 작렬…김태균 11타석만에 첫 안타

이범호(29.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김태균(28. 지바 롯데 마린스)이 나란히 일본 무대 데뷔 첫 안타를 신고했다. 특히 이범호는 2루타 한 방을 포함해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이범호는 22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2010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즈와의 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9회초 2루타를 때려내는 등,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20일과 21일 열린 경기에서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던 이범호는 이날 10타석 만에 일본 무대 데뷔 첫 안타를 뽑아냈고, 9회 2루타까지 날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또, 이범호는 3경기 연속 출루 행진도 함께 이어갔다.

세 번째 경기에서 2안타를 뿜어낸 이범호의 타율은 0.286(7타수 2안타)이 됐다.

이범호의 첫 안타는 7회초에 나왔다. 7회 선두타자로 나선 이범호는 상대 투수 가나모리 타카유키의 3구째 슬라이더를 노려쳐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하세가와 유우야가 삼진을 당하는 사이 2루로 도루한 이범호는 마쓰다 노부히로의 3루수 앞 땅볼 때 나온 상대의 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이범호의 방망이는 9회 다시 매섭게 돌아갔다. 9회 무사 1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이범호는 중견수 방면으로 날아가는 2루타를 작렬했다.

이범호는 이어 타석에 들어선 하세가와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다.

앞선 타석에서는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2회 이범호는 볼넷을 골라 걸어나갔고, 4회에는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소프트뱅크는 선발 데니스 홀튼이 1⅓이닝 동안 6피안타 9실점으로 무너지는 바람에 5-16으로 대패했다.

김태균도 이날 11타석만에 첫 안타를 때려냈다.

김태균은 같은 시각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시의 세이부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5회초 첫 안타를 뽑아내는 등,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0일과 21일 경기에서 6연타석 삼진을 당하며 체면을 구겼던 김태균은 이날 첫 안타를 뽑아내 시즌 타율이 0.077(13타수 1안타)이 됐다.

김태균의 첫 안타는 5회에 터졌다. 김태균은 5회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나가미 료마의 시속 136km짜리 2구째 바깥쪽 직구를 밀어쳐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일본 데뷔 이후 처음으로 출루에 성공한 김태균은 이후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더 이상 진루하지 못했다.

김태균은 이외의 타석에서는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1회 삼진으로 돌아선 김태균은 3회에는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안타를 때려낸 이후에도 안타를 더이상 추가하지는 못했다. 김태균은 7회 포수 파울 플라이로 돌아섰고, 8회에는 중견수 플라이를 치는데 그쳤다.

한편, 지바 롯데는 16안타를 때려내며 세이부 마운드를 맹폭해 13-2로 크게 이겼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