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누튼(Sean Newton) 신임 한국맥도날드 대표는 23일 “오는 2015년까지 한국에 500개의 매장을 오픈하고 그 가운데 절반은 ‘드라이브 쓰루(drive-through)’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션 누튼 대표(사진)는 이날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 환경에 적응하고 소비자 욕구에 맞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더 빠르고 더 편리한, 그리고 세련된 매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션 뉴튼 대표는 “패스트푸드 시장은 현재 성숙한 시장으로 정체에 빠져있긴 하지만 맥도날드에서 먹을 수 있는 메뉴와 매장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2015년까지 200여개에서 500여개로 매장을 늘릴 예정”이라며 “특히 차 안에서도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맥드라이브 매장이 주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션 대표는 매장 인테리아와 관련, “현재 한국에 237개의 매장 가운데 47개 매장이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5성급 호텔 수준의 매장을 갖추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아시아 및 한국의 프랜차이즈 성장성에 대해 그는 “한국은 잠재력이 아주 큰 나라중의 하나로, 이와 비슷한 호주나 프랑스 등에 비해 매장수가 월등히 적은 것은 아쉽다”면서 “한국처럼 식품경쟁력이 심한나라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맥도날드 만의 차별화 된 제품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국은 부동산 문제가 맥도날드 운영에 크게 좌우된다”며 “한국내 관련 업체들과 매장컨셉트나 규모 등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맥카페 외 다른 신제품 개발과 관련해 션 사장은 “올해 말께 한국만을 위한 신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신제품개발은 맥도날드에서 판매되는 다른 제품과 과련된 제품들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한국맥도날드는 국내 프로축구 FC서울과 ‘방과후 학교’와 관련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006년부터 실시한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3개 축구 구단(FC서울, 부산아이파크, 서울유나이티드)과 함께 올해 말까지 4주 클리닉, 일일클리닉, 학교방문클리닉 등을 통해 약 13만명의 어린이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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