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세아제강 무보증사채 ‘A-’ 신규평가

김지성 기자

한국신용평가는 세아제강이 발행예정인 제38회 무보증사채 본평가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세아제강은 1960년 부산철관공업으로 창립된 이후 1995년 삼미종합특수강 등을 인수하며 사세를 확장했으며, 1998년 군산 칼라강판사업장을 준공, 판재사업으로 사업을 다각화했다.

이후 2005년에 아연도 강판 등을 추가 생산함으로써 강관 및 판재류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2007년 초에는 동사 지분의 10%와 이에 상응하는 금액의 포스코 주식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전략적 제휴를 맺었으며, 미국 현지에 API Pipe Mill 합작공장을 설립했다.

한신평은 이 회사에 대해 "동사가 속한 세아그룹은 세아베스틸·세아제강·세아홀딩스를 주축으로 하는 철강전문그룹으로, 철강 및 자동차부품 사업을 영위하는 주력사업 외에 전자정보통신 및 에너지 서비스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개별 계열사 역시 각자 사업영역에서 안정적인 영업기반과 양호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강관 및 판재류 시장은 금융위기 여파와 전방산업인 건설업의 경기둔화로 내수규모가 위축되고 중국발 수급문제로 인해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도 "강관사업에서 컬러강판, 아연도강판 등 판재류로 사업을 다각화해 고수익품목에 생산비중을 확대하는 전략과 수출다변화를 통해 이를 극복해 나가고 있으며, 국내 수요산업의 경기회복세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회사의 매출액 등 외형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으나 2004년 호황기 이후 원자재 가격의 폭등 및 중국산 시장점유율 확대, 공급과잉 구조로 인해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하는 추세였다.

하지만 2008년에는 가격전가력 회복과 함께 동사매출의 38%를 수출을 통해 달성하는 등 세계 철강경기 호조세를 기반으로 영업실적 및 수익성을 대폭 개선했다.

2008년 4분기 이후에는 금융위기여파로 인한 수요산업 침체로 판재부문의 영업손실이 발생하는 등 수익성이 저하됐으나, 2009년 2분기를 저점으로 2009년 3분기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한신평은 포스코와 합작(동사 30%, 포스코 35%, US Steel 35%)으로 미국 API Pipe시장에 진출함으로써 경기가 본격적으로 회복될 경우 부가가치가 높은 고급강재를 통한 동사의 수익창출력 제고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같은날 한신평은 STX엔진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신규평가했다. 또한 SK증권의 Issuer Rating 신용등급은 A (안정적)으로 신규평가하고,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A2에서 A2 로 상향평가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제조업 수출 호황에도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