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다국적기업 CEO ‘소아암 어린이’ 후원금 전달

지난 10년간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꾸준히 후원해

전지선 기자

▲ KCMC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업의 경영자들이 ‘소아암 어린이’ 돕기에 나섰다
▲ KCMC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업의 경영자들이 ‘소아암 어린이’ 돕기에 나섰다
다국적기업최고경영자협회(Korean CEO’s Association of Multinational Corporations, 이하 KCMC)는 24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 희망미소 소아암센터에서 소아암 어린이 완치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소아암 어린이 기금' 전달식에는 KCMC 서영태 회장(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박세준 위원장(암웨이코리아 대표이사), 황우진 감사(푸르덴셜생명보험 대표이사), 주영욱 사무총장(마크로밀코리아 대표이사)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09년 시작된 KCMC의 후원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비싼 치료비에 대한 부담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 어린이의 가족들을 위한 '치료비'와 완치한 소아암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한 '완치자 자기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되고 있다.

'완치자 자기성장 프로그램'은 소아암 치료를 마치고 학교에 복귀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신감 향상과 자신 및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증진을 목표로 2박3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2009년 국내최초로 진행돼 올해 더욱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2009년 본 프로그램에 참가해 완최된 김현주씨는 "흔히 만날 수 없는 친구들과 한자리에 모여 공통점을 나눌 수 있어 즐거웠다"며 "일상생활에서 생각할 수 없었던 일들을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직접 전달식에 참석했다고 한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강태석 이사는 "치료중인 소아암 어린이 가족에게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치료종결 후 완치자의 건강한 사회복귀에도 도움이 되는 의미있는 후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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