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바 마린스의 김태균(28)이 4번 타자로 제 몫을 다해냈다.
김태균은 27일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9회 동점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는 등, 3타수 1안타 3타점 2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22일 세이부 라이온즈전 이후 3경기 연속 안타를 뽑아낸 김태균은 시즌 타율을 0.150(20타수 3안타)로 끌어올렸다.
4번 타자다운 만점 활약이었다. 김태균의 진가는 1-3으로 뒤진 9회말에 발휘됐다.
김태균은 9회 1사 만루의 찬스에서 상대 니혼햄의 마무리 다케다 히사시의 2구째 슬라이더를 통타,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동점 적시타를 날렸다.
개막전에서 4연타석 삼진을 당하는 등,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한 김태균이었지만 이날 한 방으로 자신의 진가를 확실하게 알렸다.
또, 3회 1사 3루의 선제 타점 기회에서는 일본 최고 에이스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으로 희생플라이를 날려 팀에 선취점을 안기기도 했다.
김태균은 나머지 타석에서는 볼넷 2개와 중견수 뜬공, 삼진을 기록해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특히, 3-3으로 팽팽하게 맞선 연장 11회말에는 삼진으로 돌아서 아쉬움을 남겼다.
지바 롯데와 니혼햄은 이날 연장 12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편,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범호(29)는 이날 선발 명단에서 제외돼 벤치를 지켰다. 쇼프트뱅크는 6-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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