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플레이오프'에서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을 제압했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2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09~2010 V-리그 대한항공 점보스와의 경기에서 3-1(25-23 25-18 23-25 25-17) 승리를 거뒀다.
26승10패를 기록한 현대캐피탈은 대한항공(25승11패)의 끈질긴 추격을 1경기차로 따돌리고 정규리그 2위를 확정지었다.
이 날 승리로 현대캐피탈은 오는 31일 시작되는 대한항공과의 플레이오프 1,2차전을 홈에서 치르게 됐다.
번갈아 코트에 나선 박철우와 헤르난데스는 각각 16득점 공격성공률 55.17%, 13득점 공격성공률 65%로 포스트시즌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를 25-23으로 따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헤르난데스는 24-23에서 오픈 공격을 성공시키며 팀에 첫 세트를 선사했다.
이후에도 현대캐피탈의 기세는 이어졌다. 분위기를 탄 현대캐피탈은 2세트를 가볍게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이선규는 블로킹 3개 포함해 7득점으로 윤봉우의 부상 공백을 완벽히 메웠다.
3세트를 내준 현대캐피탈은 4세트에서 승부를 마무리했다. 초반 8-1까지 치고 나간 현대캐피탈은 6~7점차 리드를 끝까지 이어가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대한항공은 레안드로(18득점)와 김학민(12득점)이 30득점을 합작했지만 높이에서 열세를 보이며 승부를 뒤집는데 실패했다.
삼성화재 블루팡스는 KEPCO45(8승28패)를 3-0(25-17 25-14 25-19)으로 완파하고 30승(6패) 고지에 올랐고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LIG손해보험(24승12패)은 우리캐피탈 드림식스10승26패)를 꺾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NH농협 2009~2010 V-리그 27일 경기 결과
▲남자부
현대캐피탈 3 (25-23 25-18 23-25 25-17) 1 대한항공
(26승10패) (25승11패)
삼성화재 3 (25-17 25-14 25-19) 0 KEPCO45
(30승6패) (8승28패)
LIG 3 (20-25 25-23 25-20 25-18) 1 우리캐피탈
(24승12패) (10승26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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