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의 달인' 김현수(22. 두산)의 방망이가 개막전부터 폭발했다.
김현수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좌익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4안타로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역대 개막전에서 최다 안타 타이기록을 수립한 김현수는 타점을 추가하지 못했지만 알토란 같은 2개의 득점을 추가하며 팀의 8-3 승리에 밑거름을 놓았다. 특히, 4번타자 김현수가 안타를 쏟아내자 다른 타자들도 덩달아 힘을 냈다.
지난 2년 연속 최다 안타왕을 차지했던 김현수의 올 시즌 목표는 역대 첫 200안타 돌파다. 김현수로서는 시즌 첫 경기에서 4개의 안타를 추가하며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은 셈이다.
이날 김현수는 2회 선두타자로 나온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아킬리노 로페스의 4구째를 공략해 2루수와 유격수 사이로 빠지는 중전안타를 때려내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 5-0으로 크게 앞선 3회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깨끗한 우전안타를 때려 1루를 밟은 뒤 김동주의 좌중간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불붙은 김현수의 방망이는 이후에도 거침없이 안타를 쏟아냈다. 5회 선두타자로 7회 타석에서도 각각 중전안타를 뽑아내며 이날 무려 4개의 안타를 쓸어 담았다.
김현수는 경기를 마친 뒤 "정확히 치려고 했다"면서 "작년에 로페스에게 약했던 기억이 있어 오늘 좀 더 타격에서 집중했고, 타이밍이 잘 맞았다"고 말했다.
"남은 시즌 부상없이 많은 경기에 출전하겠다"고 소박한 목표를 밝힌 김현수는 "앞으로 많은 경기가 남아 있어 오늘 경기는 빨리 잊어버리고 계속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