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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연이 자살로 추정되는 최진영의 사망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
이미연은 29일 오후 3시께 경기도 KBS 수원센터에서 KBS 1TV 대하드라마 '거상 김만덕' 촬영 직후 기자들과 만나 최진영의 비보를 전해 듣고 말을 잇지 못했다.
이미연은 "방금 (촬영장에서) 나오면서 (비보를) 들었는데 무슨 얘기를 해야 될지 모르겠다. 벌어지지 말아야 할 일이 자꾸 벌어지는 것 같다"며 머뭇거렸다.
이미연은 "(최)진실 언니가 간 것도 아직 꿈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며 "모르겠다. 할 말이 없다. 힘들지만 우리와 함께 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촬영에 임해야 한다"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에 최진영과 함께 출연한 바 있는 이미연은 故 최진실과 함께 오랜 연예계 생활을 함께 해오면서 상당한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그녀의 충격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최진영은 3월 29일 오후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영동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또 최진영의 어머니 역시 측근들과의 통화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히며 오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누나 최진실의 사망 이후 1년 5개월 만의 비보.
이에 앞서 최진영은 지난 3월 16일 미니홈피에 "지친다"고 심경을 고백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 16일 자신은 미니홈피에 우울증이라는 의미의 'depression'란 제목으로 힘겨워 보이는 사진과 함께 "지친다..사람이란 것에 지치고 살아온 것들에 지치고 이런 나 때문에 지친다"고 적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현재 최진영의 미니홈피 방문자 수는 50만 명을 넘어섰다.
현재 최진영의 시신은 강남 영동 세브란스 병원에 안치돼 있는 상황이다. (사진=최진영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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