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에서 열리는 2차전은 의심할 여지 없이 더 나은 경기를 펼쳐 승리하겠다."
적지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69)이 확실한 복수를 다짐했다.
맨유는 3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과의 2009~201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1-2로 역전패했다.
맨유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터진 웨인 루니(25)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후반 31분 프랭크 리베리(27)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후반 추가 시간에는 이비차 올리치(31)에게 역전골까지 내줬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퍼거슨 감독은 "솔직히 우리는 좋은 경기를 하지 못했다. 단지 공을 걷어내기에 급급했던 것이 패한 원인"이라고 패배를 인정했다.
이어 "뮌헨이 더 나은 팀이었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지만 경기는 우리가 주도했다. 주도권을 지키지 못한 것이 결국 몰락의 원인이 됐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퍼거슨 감독은 다음 달 7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릴 2차전에 대해서는 필승의 각오를 전했다.
그는 "올드 트래포드에서는 분명 다른 모습의 경기가 될 것이다. 우리는 의심할 여지 없이 더 나은 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전망하며 "원정에서 골을 넣은 만큼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경기 종료를 앞두고 상대 선수와 충돌해 부상당한 루니에 대해 "발목을 채였다. 정확한 진단은 내일이 되어야 알 것 같다. 아직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기에는 이르지만 상태가 나쁘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고 설명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