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가 3연패를 끊고 시즌 첫 승을 챙겼다.
KIA 타이거즈는 31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나지완의 투런포를 앞세워 4-2로 승리를 거뒀다.
개막 후 3연패에 빠졌던 KIA는 이날 첫 승리를 챙겼다. 반면, 3연승에 도전했던 삼성은 이날 패해 2승2패를 기록했다.
KIA 나지완은 6회 투런포를 터뜨리는 등, 이날 3개의 타점을 쓸어담으면서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 KIA 톱타자로 나선 이용규도 4타수 3안타 2득점으로 공격 첨병으로서 제 몫을 다해냈다.
1-1로 맞선 6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KIA 우완 계투요원 손영민은 2이닝 동안 상대 타선은 탈삼진 5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선취점은 삼성의 몫이었다. 삼성은 1회초 박석민과 최형우의 연속 안타로 만든 2사 1,3루에서 채태인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KIA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KIA는 이어진 1회말 공격에서 선두타자 이용규의 유격수 앞 내야 안타와 도루 등으로 1사 3루의 동점 기회를 잡았고, 나지완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1-1의 팽팽한 균형은 5회까지 계속됐다.
양팀 선발인 삼성 배영수와 KIA 서재응은 5회까지 상대타선을 1실점으로 묶어냈다.
하지만 6회 KIA는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김원섭이 중전 안타를 때린 뒤 나지완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려내 3-1로 리드를 잡았다.
손영민의 호투로 리드를 지켜간 KIA는 8회말 2사 1,2루의 추가점을 올릴 찬스에서 김상현이 1타점 좌전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삼성은 9회 마지막 공격에서 이영욱과 박한이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따라 붙었지만 더 이상 추가점을 얻지 못했다.
한편, 이날 잠실구장(LG 트윈스-SK 와이번스), 목동구장(넥센 히어로즈-두산 베어스), 대전구장(한화 이글스-롯데 자이언츠)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경기는 모두 우천으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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