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이 국내에 상륙한지 124일 만에 50만대가 개통된 가운데 전문가들의 제언이 어이지고 있다.
이찬진 드림위즈 대표는 지난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이폰은 새 제품 출시전까지 70만대 정도, 새 제품 출시 뒤에도 대기나 교체수요까지 합쳐져 100만대이상 충분히 팔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대표는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스마트폰 심포지움'에서는 "정보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스마트폰을 보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PC와 달리 게임 등이 아닌, 정보에 대한 집중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란 얘기다.
김중태 IT문화원장은 "애플 앱스토어가 활성화되면서 누구나 작은 아이디어로 돈을 벌 수 있게 됐다"며 "'일부에만 기회가 있다'와 '모두에게 기회가 있다'의 차이는 크다"라고 강조했다. 사회문화적인 측면의 변화가 유의미하다는 의미다.
이어 김 원장은 "성장산업은 모바일로 이전되는 산업이며, 사양산업은 모바일로 대체되는 산업"이라고 전제한 뒤, "이외에도 스마트폰이 대체할 수 있는 분야는 모두 쇠락할 것"이라고도 했다.
정지훈 우리들병원연구소장은 "휴대폰에 카메라와 GPS, 그리고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돌릴 수 있는 운영체제가 탑재되면서 '증강현실'이 부각되고 있다"며 "다양한 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이폰의 초고속 성장에 각 업계의 다양한 제언들도 쏟아졌다.
박수만 NHN 포털전략실 부장은 "아이폰 50만대 돌파는 미투데이와 같은 모바일 SNS를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환경의 출발점"이라며 "향후 2∼3년간 폭발적인 증가세가 전망되며, 이에 걸맞는 다양한 서비스도 개발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기훈 엠넷미디어 DM사업본부장은 "아이폰의 확산은 모바일폰 기반의 서비스가 개방형 구조로 전환되는 계기를 제공했다"며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전익재 네오위즈벅스 총괄이사는 "아이폰 덕에 음악산업에도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벅스가 서비스하는 스트리밍 음악감상, 앨범 어플리케이션 등의 시도가 스마트폰의 좋은 성공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상진 게임빌 해외사업팀장은 "모바일게임업체 입장에서도 사용자에 대한 접근성이 강화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다양한 우수 게임들을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선재 예스24 마케팅본부장은 "고객의 제품구매 패턴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기회"라며 "아이폰 50만 자체가 가지는 파괴력은 크지 않겠지만, 공인인증서 규제 안화를 비롯해 점차 모바일 구매 생태계를 변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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