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김상훈(33)이 부진했던 팀 타선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해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김상훈은 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0-0으로 팽팽히 맞선 4회초 2사 만루의 찬스에서 좌중간을 꿰뚫는 싹쓸이 2루타를 때려냈다.
김상훈은 이 싹쓸이 2루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김상훈의 활약을 앞세운 KIA는 이날 5-3으로 승리, 2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김상훈은 "내가 잘 쳤다기보다는 슬라이더가 한복판에 몰려서 적시타를 때려낼 수 있었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초반에 팀이 3연패를 했지만 우승팀의 자부심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고 말한 김상훈은 "팀 내 고참으로서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상훈은 "팀이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날 김상훈은 안방도 든든히 지키며 투수들을 잘 이끌었다. 김상훈과 호흡을 맞춘 KIA 선발 서재응은 6이닝 동안 7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했다.
전날 경기에서도 김상훈은 선발 양현종이 6⅔이닝 동안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할 수 있도록 도왔다.
KIA의 조범현 감독은 "김상훈과 서재응의 호흡이 잘 맞았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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