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최준석의 목표 "두산의 우승과 20홈런·100타점"

"올해 개인적인 목표는 20홈런과 100타점이다. 하지만 두산의 우승이 먼저다!"

최준석(27. 두산 베어스)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4회초 '0의 균형'을 깨는 투런 홈런을 터뜨려 팀의 8-2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최준석은 가장 중요한 순간에 홈런을 터뜨리며 팀 타선 폭발의 기폭제 역할을 했다.

4회말 2사 1루 상황에 등장한 최준석은 한화 선발 김혁민의 3구째 시속 140km짜리 직구를 받아 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1호 투런 아치를 쏘아올렸다.

두산은 최준석의 홈런이 터지자 유재웅과 양의지의 연속 2루타가 터지면서 확실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최준석은 경기 후반 대량 득점의 물고를 튼 것이다.

최준석은 "직구를 노리고 있었다. 역풍이 불어 안넘어갈 줄 알았는데 잘 맞은 타구여서 홈런이 된 것 같다"며 "전지훈련 때 어깨 부상을 당해 훈련을 많이 하지 못했다. 그래서 올해는 홈런보다 밀어치는 타격에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올해 6번타자로 경기에 나서니까 찬스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0.280의 타율에 20홈런 100타점에 도전하고 싶다. 하지만 개인적인 목표보다 두산의 우승이 먼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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