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8일(현지시간) 멀티태스킹을 지원하는 새로운 아이폰 운영체제(OS)를 공개했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의 스티브 잡스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플 본사에서 가진 설명회에서 아이폰 4.0 운영체제를 공개하고, 올 여름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스티브 잡스의 설명에 따르면 새로운 운영체제의 특징은 7가지로 요약된다. ▲멀티태스킹 ▲애플리케이션 폴더 ▲통합 메일 ▲아이북스 지원 ▲기업용 강화 ▲게임센터 ▲아이애드 등 7가지다.
7개 핵심 내용 가운데 단연 눈에 띄는 기능은 '멀티태스팅'이다. 이 기능은 다른 프로그램을 실행하려고 할 때 기존의 프로그램 작업을 종료하지 않고 두 가지 이상의 프로그램을 동시에 가동할 수 있는 기능이다. 그동안 아이폰이 지원하지 않아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돼 온 기능이다.
스티브 잡스는 "배터리 수명문제와 속도 저하를 이유로 그동안 멀티태스킹을 지원하지 않았지만 사용자들의 요구가 많아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멀티태스킹과 관련해) 최초는 아니지만 최고가 될 것"이라고도 했다.
이날 잡스는 멀티태스킹 기능을 시연해 보였다. 시연에 따르면 메일을 클릭한 다음 수신함을 열어 글을 읽고, 첨부파일을 열어보고, 웹사이트를 띄우는 등 여러가지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과정에서 홈버튼을 더블클릭하면 진행준인 작업들이 하단에 아이콘으로 표시된다.
애플은 4.0버전의 멀티 태스킹 기능을 아이폰 3GS에서만 적용하고 구형 아이폰과 아이팟에는 적용되지 않기로 했다.
이번 4.0 버전의 또 다른 핵심 기능은 아이패드의 전자책서점 '아이북스'다. 이를 통해 아이폰에서도 아이북스에 들어가 책을 살 수 있게 되고, 책을 읽을 수 있게 된다.
또 4.0버전의 게임센터를 통해 아이폰에 소셜 게이밍 네트워크가 구축된다. 이 공간을 통해 아이폰 이용자들은 서로 모르는 사람들과 멀티플레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한편 스티브 잡스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에 출시한 '아이패드'가 지금까지 총 45만대 팔렸다고 밝혔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9/982948.jpg?w=200&h=130)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